[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울산 남창옹기종기시장 깜짝 방문…민생 현장서 시민과 직접 소통
정범규 기자

울산 타운홀미팅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통시장을 예고 없이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민생 체감을 살폈다.
정치 일정 이전에 현장을 먼저 찾는 행보가 ‘생활 속 대통령’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월 23일 울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앞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공식 일정에 사전 공지되지 않았던 깜짝 행보로, 대통령이 직접 민생 현장을 먼저 찾았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조선시대 곡물창고가 있었던 남창리 일대에서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재도 3일과 8일마다 열리는 5일장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장날에 맞춰 시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섰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상인들은 “대통령님 화이팅”, “중국은 잘 다녀오셨냐”라며 인사를 건넸고, 일부 시민들은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A4 종이를 흔들며 환영의 뜻을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요청이 이어지자 휴대전화로 셀카를 함께 찍는 등 친근하게 화답했다. 시장 통로 건너편에 있던 시민들에게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이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장사는 잘 되시냐”고 묻고, 진열된 물품과 손님 흐름을 세심하게 살폈다. 상인들은 “남창시장을 찾은 첫 대통령”이라며 반가움을 전했고, 대통령의 방문 자체가 큰 격려가 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가락엿과 도너츠, 알밤, 대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했다. 배와 튀김을 산 뒤에는 현장에서 수행진과 함께 나눠 먹으며 자연스러운 시장 풍경에 녹아들었다.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실제 소비로 지역 상권을 체감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민생소비쿠폰 가능합니다’라는 손팻말을 흔들던 한 상인은 이 대통령을 향해 “또 안 주시냐”며 웃으며 말을 건넸고,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미소로 화답하며 상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시장 일정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동행한 수행원들과 함께 시장 내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조종준 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장에게 “점포가 몇 개냐”, “근처에 5일장은 몇 개나 있느냐” 등을 묻는 등 전통시장 운영 구조와 지역 상권 현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약 한 시간가량 시장에 머문 이 대통령은 이후 타운홀미팅이 열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로 이동했다. 식당 앞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 일행을 배웅했고, 이 대통령은 차량에 오르기 전까지 손을 흔들며 인사를 이어갔다.
정치적 메시지보다 민생 현장을 먼저 찾는 이번 행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정 운영’ 기조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장면으로 평가된다.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실제 소비와 대화 중심의 일정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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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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