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정청래 대표 “대구부터 살리겠다”…사법부 ‘8·16 독립운동가’ 비판하며 대구 발전·국가 전략 제시
정범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부의 내란연루자 영장 기각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조희대 사법부는 8·16 독립운동가처럼 비겁함을 돌아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순방 성과와 대구 발전 전략을 잇달아 제시하며 “대구부터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AI·메디시티·모빌리티 등 대구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재편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청래 대표는 19일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4차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을 들은 뒤 “대구 현안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방문에서 인혁당 사법사기 피해자들의 묘역을 떠올리며 “1975년 사법살인을 기억한다. 그때의 사법부와 지금의 조희대 사법부는 무엇이 다른가 근본적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내란 사태와 관련해 반복되는 영장 기각을 언급하며 “12.3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사법부는 사라졌다. 그 순간엔 침묵하다 내란이 진압된 뒤 ‘사법부 독립’을 외치는 것은 8·16 독립운동가와 다를 바 없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그는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현재 사법부의 태도는 국민적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사법부의 책임 있는 자기 점검을 촉구했다.
이어 대구 발전과 관련해 “대구부터 살리고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지역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UAE 정상외교를 거론하며 “7박 10일이라는 강행군 외교 속에서 국익과 국가 브랜드가 높아졌다. 론스타 소송 승소는 이재명 외교의 성과를 더욱 빛낸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대구의 미래 전략으로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K-AI 로봇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제시한 대통령의 구상을 언급하며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SDS의 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5510억 원 규모 AX 혁신 산업 예타 면제 확정 등을 거론하며 “대구 산업 구조 재편의 결정적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성 알파시티 AX 허브 조성, 달성국가산단 로봇 클러스터, 메디시티 대구의 바이오·의료 산업 강화 등은 미래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경제 재도약을 약속했다. 또한 독립운동 유산을 기리는 역사·문화 산업 육성에 대해 “대구는 독립운동과 민중항쟁의 도시다. 독립역사관 건립은 미래세대 자긍심을 세우는 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구체적 답변이 이어졌다. 정 대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금융비용 반영, 취수원이전 문제 등은 대통령이 긍정 검토 중이며 민주당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구는 민주당에 어려운 땅이지만, 우리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민주당은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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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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