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코스피 사상 첫 4100 돌파…이재명 정부의 경제외교, 신뢰의 결과로 나타났다
정범규 기자

한미 정상회담의 외교 성과가 금융시장에서 즉각적인 신뢰로 이어졌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역사를 썼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와 산업 협력이 경제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410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잇따른 경제 성과와 외교적 안정감이 국내외 투자심리를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자동차 관세 인하 ▲조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한도 설정 등 실질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경제외교 성과가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하며 증시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와 경제가 대한민국 도약의 길을 열었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협력이 강화되고, 수출산업의 부담을 덜며 국내 투자 환경이 안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대미 관세 인하, 조선·에너지 협력 확대, 금융투자 한도 설정 등은 모두 우리 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대한 성과”라며 “이는 일시적 주가 상승이 아닌 실질적 성장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투자자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며 “정치적 안정과 산업 협력의 병행이 성장 기대를 키운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 산업 혁신, 금융시장 개혁,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해 ‘코스피 5000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부와 여당은 증시의 상승세가 국민 체감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정책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이끌어낸 성과는 국민의 소득과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확실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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