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한미 관세협상, 외신 “한국 경제에 실질적 호재”…글로벌 시장 신뢰 회복 평가
정범규 기자

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주요 외신들이 이번 합의를 “한국 경제에 실질적 호재”로 평가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가 동시에 이뤄지며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한국의 실용 외교와 산업 협력 중심 전략이 국제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최근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및 투자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수출 산업과 외환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합의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금융 및 산업 협력 패키지로 구성되었으며, 자동차 관세 인하, 반도체와 조선업 분야 협력 강화, 연간 200억 달러 한도의 단계적 투자 방안이 포함됐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외신 평가 확산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며 “이번 조치가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원화 가치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 자동차 및 부품 업계가 “관세 부담 완화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폴리티코(Politico)는 한국이 미국 조선업의 부활을 지원하며 “전략적 산업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선산업의 재건을 돕는 동시에,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생산력이 미국 내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가디언(The Guardian) 역시 이번 한미 합의를 “외교와 경제를 조화시킨 한국의 전략적 승리”로 평가하며, 한국이 실용외교를 통해 경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신라 왕관 모형 선물 등 상징적 제스처가 미국 내 여론에도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과 수출산업에 실질적 효과
KoreaTechDesk는 이번 협상으로 인해 중소 수출기업(SME) 약 2만 2천 곳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 부품 산업 등에서 관세 인하 및 수출 불확실성 완화 효과가 즉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매체는 “한국 정부가 금융투자와 관세조정을 병행한 것은 시장 안정과 산업 지원을 동시에 달성한 이중의 성과”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경제정책을 신뢰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평가했다.
실용외교의 결실, 글로벌 신뢰 회복
이번 관세협상은 단순한 무역 조정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실용외교 노선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 관세 완화와 산업협력, 외환시장 안정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며 외교와 경제의 균형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산업 동맹을 중심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자국의 외환 리스크를 통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상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 구조 속에서 안정적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할 계기”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합의 이후 국제 금융시장은 원화 강세와 코스피 상승세로 반응했고, 외신들은 “한국 경제가 구조적 안정기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실용외교와 신뢰 기반 경제정책의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남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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