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의 곁에서 함께하는 사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위기의 순간에도 혼자가 아닌, 함께 회복하는 가족 지원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가족 내 다양한 어려움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족의 위기 상황에 조기 개입하여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긴급위기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가족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 마음을 나누는 상담, 회복을 돕는 첫걸음
개인 및 가족상담을 비롯해 결혼검진을 중점 추진하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은 모두 예약제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심리검사 및 전문기관 연계도 가능하다.
사업 담당자는 “말 한마디 꺼내는 것조차 어려운 순간에 누군가 귀 기울여 주는 경험이 회복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며 “상담이 가족에게 작은 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정의 상황을 이해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온가족보듬사업에서는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각 가정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사례관리를 통해 자녀 학습·정서 지원, 일상생활 도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되며, 필요 시 물품지원, 의료비, 교육비,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외부자원을 연계하여 가족이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습·정서지원은 유아부터 중학생까지의 자녀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 수업을 통해 학습 결손을 막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서비스로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 가족의 변화를 만드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센터는 2023년부터 한부모가정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족나들이, 결혼검진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위기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지원
가족구성원의 사망·질병·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정에는 맞춤형 긴급위기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청소년 한부모와 미혼모·부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기관 연계와 학습·생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 누구나, 부담 없이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온가족보듬사업은 1인 가구를 포함한 모든 가족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신청 후 내방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가족의 위기는 약함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라며 “사천시가족센터가 언제나 가족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