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민주당 지도부, 용산역서 설 귀성 인사…“비정상 넘어 정상국가로”
정범규 기자


- 설 연휴 전날 용산역 찾아 귀성객들과 인사…플랫폼 배웅까지 진행
- 정청래 “내란 극복 후 맞는 설, 1년 전과 달라”…이재명 정부 성과 강조
- 코스피 5500 언급하며 “비정상에서 정상으로”…정권 안정 메시지 부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진행하며 민생과 국정 안정 메시지를 동시에 부각했다.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행보를 통해 정권 출범 이후의 변화와 경제 회복 흐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귀성 인사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원내대표,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이성윤, 문정복, 서삼석, 박지원 최고위원과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지도부는 역사 구석구석을 돌며 귀성객들과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넸다.
정청래 대표는 시민 한 명 한 명에게 도착지를 물으며 가정의 평안을 기원했다. 이어 플랫폼으로 내려가 고향으로 떠나는 기차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했고, 일부 시민들과는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명절을 맞아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보다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맞는 설날은 1년 전과는 다른 것 같다”며 “밝은 표정, 웃는 얼굴로 명절을 맞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의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국정이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코스피 지수가 5500선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비정상에서 정상국가로 발돋움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운이 상승하는 대한민국을 맞이한 만큼 거듭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경제 지표 개선과 정치적 안정이라는 두 축을 연결해 정부 성과를 설명하려는 메시지로 읽힌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번 귀성 인사는 단순한 명절 인사를 넘어, 설 민심을 통해 정권 안정과 경제 회복 기조를 재확인하려는 정치적 행보로 보인다. 설 연휴 이후 본격화될 정국에서 민생과 경제를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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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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