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국민의힘, 설 앞두고 쪽방촌 봉사…장동혁 “명절이 더 힘든 분들 챙길 것”
정범규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 서울 중림동 쪽방촌서 배식 봉사 활동
- 장동혁 “명절이 가장 힘든 날 되는 분들 많아”…취약계층 지원 강조
- 설 민심 앞두고 복지 행보 부각…야권 현장 정치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둔 13일 서울 중구 중림동 쪽방촌을 찾아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여야가 각각 용산역 귀성 인사와 취약계층 봉사로 설 민심을 향한 현장 행보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는 일정으로 메시지를 대신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여해 배식과 정리 활동을 함께했다. 장 대표는 현장에서 “명절이 오히려 1년 중 가장 힘든 날이 되는 분들이 많다”며 “어르신들이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상징성이 크지만, 홀로 지내는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장 대표의 발언은 이러한 현실을 언급하며 복지 정책 보완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각 당의 행보가 민심을 겨냥한 메시지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범여권이 경제 회복과 정상국가 기조를 강조하며 귀성 인사에 나섰다면, 국민의힘은 현장 봉사를 통해 민생·복지 이미지를 부각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설 이후 본격화될 정국에서 각 당이 내세울 민생·경제 의제와 정책 대안이 실제 입법과 예산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명절을 맞아 강조된 약속이 일회성 행보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개선으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정치권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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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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