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레이스 돌입…임종언·황대헌·신동민 금빛 질주
정범규 기자


새벽 4시 15분 남자 1,500m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진행
임종언 “비공개 전략으로 금메달 도전” 자신감 표명
여자 1,000m·3,000m 계주까지 연속 메달 레이스 예고
남자 쇼트트랙 1,500m 메달 레이스가 15일 새벽 4시 15분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이어진다. 대표팀은 ‘에이스’로 평가받는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앞서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막내 임종언은 주 종목인 1,500m에서의 반전을 예고했다. 그는 “미리 공개할 수 없는 전략을 준비했다”며 “가장 자신 있는 작전으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중장거리인 1,500m는 체력과 레이스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르는 종목인 만큼, 대표팀은 초반 자리싸움과 막판 스퍼트 타이밍을 정교하게 조율하겠다는 구상이다.
황대헌 역시 국제대회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강점으로 꼽힌다. 큰 무대에서 수차례 입증된 집중력과 과감한 인코스 공략은 대표팀에 든든한 버팀목이다. 신동민 또한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팀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세 선수가 결승까지 동반 진출할 경우, 전술적 레이스 운영을 통한 메달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어 새벽 5시에는 여자 1,000m 예선이 열린다.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가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단거리 특유의 치열한 몸싸움과 순식간에 뒤바뀌는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험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관건이다.
오전 6시 5분부터는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이 펼쳐진다.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에 더해 심석희, 이소연이 함께 출격한다. 계주는 팀워크와 교체 타이밍, 막판 스퍼트가 승패를 좌우하는 종목으로, 대표팀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통해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 연속으로 펼쳐지는 이번 일정은 남녀 개인전과 계주를 아우르는 ‘메달 러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남자 1,500m는 한국 쇼트트랙의 전통적 강세 종목으로 꼽히는 만큼, 대표팀이 금빛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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