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쇼트트랙 여자 1,000m 출격…최민정·김길리·노도희, 첫 금메달 정조준
정범규 기자


남자 개인전 메달 흐름 이어 여자 1,000m에서 첫 금메달 도전
최민정·김길리·노도희 준준결승 동반 진출, 저녁 7시 레이스
남자 500m 예선·5,000m 계주 준결승도 진행…종합 메달 레이스 분수령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메달을 잇달아 수확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16일 여자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종목에서 확인된 상승 흐름을 여자 1,000m에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여자 1,000m에는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가 나란히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세 선수는 이날 저녁 7시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특히 대표팀의 간판인 최민정은 4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설욕과 동시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예선 5조에서 1분 26초 92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노련한 레이스 운영과 막판 스퍼트가 여전히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김길리와 노도희 역시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동반 준결승 진출을 넘어 복수의 메달 가능성도 점쳐진다. 세 선수 모두 초반 자리 싸움과 충돌 변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이미 남자 개인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했다.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과 1,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은 남자 500m 예선과 5,000m 계주 준결승도 함께 진행돼, 하루 일정이 대표팀 전체의 메달 판도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쇼트트랙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은 종목이다. 매 대회마다 기대와 부담이 공존하지만, 이번 대회 초반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남자 개인전에서 다진 자신감을 여자 종목까지 확장한다면, 금메달 획득과 함께 종합 순위 경쟁에서도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빙상계 안팎에서는 이번 여자 1,000m를 사실상 첫 금메달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최민정의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결합할 경우, 전략적 팀 운영과 심리적 안정감이 동시에 발휘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남녀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메달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의 저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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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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