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18
윤정부 여당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내년 선거에 영향이 적은 이른 시기에 실시 요구 아사히신문 보도 논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내년 선거에 영향이 적은 이른 시기에 실시하라는 의향을 일본 기시다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는 내용의 8월1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은 답하라며 총선 영향 적게 오염수 빨리 방류하라고 일본 기시다 정부에 의향전달, 사실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는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한다는 말 한마디 기시다 총리에게 못하더니 이게 무슨 소식이냐며
국민의 안전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과 맞바꿨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안전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도 다르지 않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의 우려는 괴담으로 폄훼하고 심지어 10억 원의 혈세를 들여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가 우리나라에 위험하지 않다는 취지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이런 와중에 알려진 일본발 보도에 윤석열 대통령실은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국민 우려는 나몰라하고 괴담으로 윽박지르더니 일본발 보도에는 왜 침묵하고 있냐며 가짜뉴스가 아니라 사실이라서 침묵하는 것입니까? 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일본 아사히 기사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해 답해야 하며 상식이 있는 정부라면 국민의 우려가 아닌 일본발 보도내용을 괴담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서둘러 달라고 일본 정부에게 요구한 것이 사실입니까? 당당하다면 일본발 보도가 괴담인지 당장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