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21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이 국민의힘은 헌정사상 첫 10대 시의원이 ‘아빠 찬스’였는지 밝히라고 의혹을 제기 했다.
최 대변인은 헌정사상 첫 번째 10대 시의원이 같은 당 청년 당원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다며 ‘아빠 찬스’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을 향해서는 지방선거에서 고양정 당협위원장을 맡아 공천권을 휘두른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이 공천한 천승아 고양시의원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최초의 10대 시의원이 된 것입니까? 아니면 부모 재력으로 김 전 의원의 선택을 받은 것이냐고 질문했다.
천 시의원은 입당 3개월 만에 검증 과정 없이 공천을 받았다며 대체 천 시의원의 어떤 점을 높이 샀기에 정치 이력도, 사회 경험도 전무한 19살 대학생을 공천했는지 묻는다며
천승아 시의원의 부친은 고양시 대형 특목고 입시학원의 원장이자 고양시의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까지 맡은 재력가라고 밝혔다.
더욱이 김현아 전 의원이 대선 전 천 시의원의 부친을 수차례 만났고, 천 시의원의 부친은 김현아 전 의원이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하면 돕겠다고 말했다는 폭로도 나왔다고 했다.
김현아 위원장이 높게 산 것이 천 시의원의 자질이 아니라 그의 부친으로부터 얻을 지원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김현아 전 의원은 과거 대변인으로서 공정에 대한 논평을 누구보다도 많이 내신 분이라며 지방선거 공천 장사와 아빠 찬스 공천 의혹이 국민의힘의 청년 정치와 공정입니까?라고반문하며
김현아 전 의원은 내로남불 하지 말고 본인이 한 논평대로 국민과 청년 앞에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