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24
윤석열정부 여성정책 후퇴 국면 여성폭력 대응 긴급토론회 개최 여성 대상 폭력 실태와 예방 대책 등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가 8월 24일(목) 오전10시 ‘윤석열정부 여성정책 후퇴 국면 여성폭력 대응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부산 돌려차기사건, 신당동 스토킹살해사건 등 젠더 기반 여성폭력이 지속 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법조계, 여성단체, 입법·정책조사기관, 여성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 석하여 여성 대상 폭력 실태와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좌장은 권인숙 국 회 여성가족위원장이 맡았다. 주제발표는 안지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 위원회 여성폭력방지팀장이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송란회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지혜 세계일보 기자 △김희수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이 참여한다.
이재정 위원장은 “신림동성폭행살인사건 피해자분의 명복을 빌며, 이번 사건은 특수한 개별사건이 아니라 성 불평등에 기반한 사회구조적 문제 속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정부는 성별영향평가법 상의 거버넌스 규정을 무 력화 시키는 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등 각종 정책에서 여성과 성평등을 지우고 있는 만큼 여성 대상 폭력에 대한 대응 또한 부실해질 우려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토론회에 서 논의된 사항들이 이번 정기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