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9-24
더불어민주당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민생당 김영숙, 진교훈 지지선언
김영숙, 진교훈 지지선언… 강서구청장 야권후보 단일화 안전하고 행복한 강서를 위한 정책연대…. “강서메디컬-아이맘택시 공약 수용”
‘엄마구청장’ 김영숙 민생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오후 2시 정책협약식을 통해 ‘안전·안심·민생구청장’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과 민생당 간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가 강서구민과 정책은 실종된 채 정치싸움으로 변질되는 것 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강서구 발전을 위해 준비한 정책 을 진 후보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 주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 다”며 두 가지 정책연대 사항을 밝혔다.
첫 번째는 ‘다시 메디컬 강서’ 프로젝트의 진행이다. 해당 공약은 의료특구 강서구 의 정체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의료명품도시 강서로 거듭나 더욱 행복하고 살 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두 번째는 ‘아이맘 택시’ 도입이다. 2020년 은평구에서 처음 도입된 아이맘 택시 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 서비스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엄마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겠다는 공약이다.
김 후보는 정책연대식에서 “사법부의 판단이 무시된 채 초고속으로 사면된 김태우 전 구청장이 다시 당선된다면 강서구는 불명예 지자체로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독단도 심판돼야 한다”고 밝히고 “저의 어렵고 힘든
결심이 그 승리에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진 후보는 “김 후보와 특권, 반칙 세력을 물리치고 안전하고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 해 뜻을 모으기로 결정했다”며 김 후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김 후보가 제안한 정책들은 제가 추구하는 안전, 안심, 민생 중심 구정과 일치한다”며 “강서 메디컬 프로젝트와 아이맘 택시사업은 진교훈의 공약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진 후보는 또 “구청장으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성, 아이, 어르신이 안 전하고 살기 좋은 강서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재건축을 신속 추진해서 주거환 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강서 △김포공항 혁신개발, 공항동·방화동 미래항공전략 산업단지 육성을 통한 국제적인 경제관문도시 강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진 후보는 “강서구민들은 이번 선거가 정쟁으로 이뤄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누가 반칙 없이 사심 없이 구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후 보인가 묻고 있다”고 말하고 “33년의 다양한 종합 행정 경험과 검증된 깨끗한 후 보인 저를 선택해주시리라 확신한다”며 강서구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끝
※사진 별첨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