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9-24
“상식의 승리”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진교훈의 5가지 약속’ 제시… 추미애·정청래조정식 등 당지도부 대거 등장
‘안전안심·민생구청장’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24일(일) 강서구 가양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진교훈의 승리는 상식의 승리, 정의의 승 리, 강서구민의 승리”라며 보궐선거의 필승을 강조하고,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상임고문,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최 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민석 정책위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상임공동선대위 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과 강선우, 진성준, 한정애 의원, 지원본 부장 이해식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당원, 시민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해찬, 이낙연, 정세균, 문희상 상임고문은 영상 축사를 통해 승리를 기원했다.
진교훈 “가장 안전한 강서구 만든다”
진 후보는 △김포공항 보물단지 만들기 3단계 프로젝트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강서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 강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함께 잘사는 민생경제 생태계 구축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서 등 ‘강서구민께 드리는 진교훈의 5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진 후보는 “경찰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절제된 법집행으로 국민 인권을 보장하는데 평생을 바쳤다”며 “강서구를 가장 안전하고 주민들이 안
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 후보는 “직을 상실한 공직자가 그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은 한국 정치사에 유례 가 없는 최악의 기록”이라며 “후안무치한 행태에 강서구민들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다”며 “김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에 현명한 강서구민이 회초리를 드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서 갑·을・병, 민주세력 하나될 때 강해진다”
추미애 상임고문은 “가장 모범된 공직자로서 그동안 민생을 돌보고 치안을 돌보고 현장을 발로 뛴 ‘진짜 교훈’ 후보가 누구냐”며 진 후보를 추켜세우고, “이번 보궐 선거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폭주기관차를 막아내야 하는 선거”라 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탈당이 5697명, 입당이 2만7774명 으로 ‘입당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정애 의원은 “저는 오늘부터 10월 11일 투표가 끝날 때까지 ‘진교훈이다”며 “강서구에는 진교훈이 필요하고 윤석열정권에는 진짜 교훈이 필요하다”고 말해 박 수를 받았다. 진성준 의원은 “오늘 선대위 열기를 보니 진 후보와 민주당의 승리 는 확정적”이라며 “다만 승부는 투표율에 달렸으니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선우 의원은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이 강서주민에게 잘 전달 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투표장으로 반드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건국 이래 독재정권의 말로는 역사적 심판을 받고, 사 법의 심판을 받고, 선거를 통해 심판을 받았다”며 “17일 후에 윤석열정부를 심판 해야 윤석열정부가 바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강서 갑을병이, 민주당이, 민주세력이 하나가 됐다”고 선언하고, “우리는 하나가 될 때 강해졌다”며 “진교훈 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진영의 승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확정짓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모두 하나가 돼서 강서구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