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12-15
김건희 여사 계좌가 통정매매에 활용된 데 이어 본인이 직접 가담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뉴스타파가 공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매도 주문을 알고 있었고, 당연히 체결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임 대변인은 공개된 녹취록은 작전세력의 매도 주문 역시 김 여사가 직접 냈을 가능성을 높여준다며 또한 ‘1차 작전’ 이전의 ‘0차 작전’에도 김 여사가 직접 통정매매를 지시한 정황도 있다고 했다.
이어 “검찰은 이 모든 사실을 알았습니까, 몰랐습니까? 검찰은 수사를 했습니까, 안했습니까?
뻔히 알면서도 공소에서 아예 제외시켜 죄를 묻지 못하게 만들었다면 검찰은 공정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사실 감추기에만 급급하며 수사를 농단하고 있는 검찰의 행태는 결국 의혹을 밝힐 길이 특검뿐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선거에 끼칠 효과가 두려워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말하고 있으니 정말 염치없는 집권세력입니다.”라고 강력 질타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