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02-14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 18호 19호 발표
– 부산에서 시작하는 포용복지 ‘사회복지 전문가’ 유동철
– 경북 안동에서 시작하는 국가혁신 ‘지방소멸대응 정책전문가’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월 14일(수)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 서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56세),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63세)를 더불어 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재로 발표한다.
우선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난 유동철 인재는 부산 대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그는 부산에서 복지운동에 앞장서 온 인물로 널리 알려져있다. 사회복지 연대를 창립하고 부산참여연대,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등 시민단체의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복지공동체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개혁지식인 모임인 포럼지식공간을 만들고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역량도 발휘해왔다.
유동철 인재는 장애인 인권운동에 평생을 바쳐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을 위한 열린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법제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분야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장애인들의 존엄한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 다. 아울러 부산의 복지예산 규모가 20%조차 미치지 못하던 시기, 그는 ‘복지예산 20% 운동’을 주도해 복지정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고 현재 복지예산 비중이 40%가 넘는 부산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유동철 인재는 인권운동과 시민운동의 경험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활동해오기도 했다. 2021년에는 보편적복지국가포럼의 공동 상임대표를 맡아 기본소득론 설계에 기여했고,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 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보건복지공약 발굴에도 일조했다.
유동철 인재가 전문성과 식견을 두루 갖춘 복지전문가로서 우리 삶을 변화시킬 복지정책 마련과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왔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동철 인재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 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과 사회서비스의 시장화로 사회복지사업은 위기에 처한 상황” 이라며 “무너진 사회안전망을 복원시키고 인간의 존엄성을 바로 세우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대구에서 태어난 김상우 인재는 대구 오성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 영남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2004년부터는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주민과 국민의 삶에 밀접한 정책을 연구해왔다.
그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안동대학교 교수들과 지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방소멸연구회를 결성해 실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위한 정책연 구를 주도했다. 또한 김상우 인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상북도 지역혁 신협의회 위원, 안동시 발전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해왔다.
김상우 인재는 지역 풀뿌리 사업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애써왔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 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 프로젝트 팀을 꾸리고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구도심 쇠퇴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그는 경상북도 사회적기 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맡아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안동이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동안 김상우 인재가 지역소멸대응 정책전문가로서 지역과 중앙기관을 넘나들며 정책 역량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만들어나갈 적임자로 많은 기대 를 받고 있다.
김상우 인재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는 겉으로는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으나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서울 메가시티를 추진하며 오히려 지방소멸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이 주역이 되는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