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4-01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하의 정치검찰이 권력의 시녀가 되어 정치 탄압에 앞장서 온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그 끝은 결국 파멸뿐이라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은 ‘항소포기’로 풀어주고, ‘디올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조사조차 하지 않는 검찰이 전정권에는 무자비하게 칼춤을 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한 것을 두고 “전 사위가 받은 월급이 뇌물이라는 괴상한 논리”라고 비난했다.
위원회는 “검찰이 ‘하나만 걸려라’라는 무지성적 태도로 전정권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동해 흉악 범죄 탈북민 추방사건, 월성 원전 관련 수사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내 검찰권 남용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및 인도 방문 의혹이 무혐의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전 사위의 월급까지 뇌물 취급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정치검찰에 대해 “내란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당할 것이며, 그에 합당한 형사적 책임도 지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위원회는 검찰에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 전정권에 대한 무리한 수사 중단: 위원회는 “정치검찰의 의도는 이미 드러났으며, 전정권 탄압 시도는 실패했다”며, 더 이상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한 발악으로 전정부를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착수: 위원회는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며, 왜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게만 관대하냐”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및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 심우정 총장 자녀의 채용 특혜 의혹 수사: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공정성을 외친 윤석열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면 본인의 문제부터 떳떳하게 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을 언급하며, “결국 진실은 드러나고 정의는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정치검찰 역시 그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권력에 앞장선 정치검찰의 말로는 결국 파멸뿐이라는 점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