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4-10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 임명 거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대해 “대통령이 심각하게 직무를 유기하는 것으로 법률 위반”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사사건건 국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거부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의 인식이 참으로 우려스럽다”날선 비판을 했다.
진성준 원내수석은 “방통위는 국회 추천의 상임위원을 3명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천한 사람이면 대통령은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게 법률적 의무”라며 “그런데 임명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