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분야 직능인 10만7천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국민 체감형 체육정책에 공감”

정범규 기자
전국 체육직능인 10만7천여 명 지지 서명
이재명 후보와 체육 정책 협약 체결
청년·유소년·무예 분야 정책 제안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5월 25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체육직능 단체들과 함께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10만7천여 명의 체육계 인사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개 체육 직능 분야 단체들이 참여하여 10차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재명 후보의 체육 정책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한 집단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공정·상식 스포츠 포럼 ▲무예스포츠산업 직능인 ▲스포츠레저·스포츠안전 분야 전국직능인 ▲야구팬과 야구인 ▲대한 유소년 수영협회 ▲인천·경기 어린이 수영지도자 모임 ▲전국 체대입시 지도자 ▲전국체육직능인연대 ▲전국 청년 체육 리더 ▲전국합기도 동호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실천 의지와 정책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 서명과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박홍근 직능본부 본부장은 이번 지지선언에 대해 “청년체육인, 유소년 지도자, 무예단체, 체육직능인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공감하고 직접 나섰다는 것은 민주당이 체육의 공공성과 미래 가치를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직능본부는 앞으로도 체육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수석부본부장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국민 건강, 청소년의 미래, 지역경제 및 문화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삶의 기반”이라며, “이번 체육계의 지지선언은 이재명 후보가 체육 정책을 책임 있게 이끌 적임자임을 체육계 스스로가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능본부는 이 기대에 부응해 후속 정책과 입법에 실질적인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근 본부장, 임오경 수석부본부장, 이수진 여성본부 총괄부본부장 등이 함께했고, 전국청년체육포럼 한희수 위원장, 대한무예스포츠중앙회 이광남 회장, 전국체대입시학원협회 김종걸 회장, 한국스포츠레저교육협회 유동균 회장, 전국체육직능인연대 주대하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각 단체가 낭독한 지지선언문에는 ▲청년 체육 일자리 확대 ▲유소년 생존수영 및 체육교육 인프라 개선 ▲무도장 생존권 보장 및 무예진흥법 개정 ▲체대입시 제도개선 ▲스포츠 안전산업 육성 ▲지역 스포츠 균형발전 등 체육계 현장의 숙원이 담겼으며, 이 같은 제안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수용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전국 체육직능인 리더 200명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체육 발전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며, 이를 실현할 유일한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유소년 수영지도자들은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능본부는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체육뿐 아니라 보건, 교육, 복지, 노동 등 다양한 분야 직능단체들과의 정책 협약을 이어가며, 이재명 후보의 국민 체감형 공약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치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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