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4-14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개인 논평을 통해“이번에 공개된 일본의 ‘외교청서’에는 기시다 내각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의지가 반영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을 일본이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징표로 읽힌다”고 평가했다.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시된 외교청서를 발표해 윤석열 정부가 난처한 가운데 여당 최고위원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 외교청서를 “한일관계 개선 흐름의 징표”라고 과도하게 해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14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논란이 되고있는 태 최고위원의 발언에대해 “개인적으로 낸 거를 다 보는 게 아니라 자세히 안 봤다”며 “그분께 물어보시죠”라고 일축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