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타운홀미팅 예고… “민생현장에서 답 찾겠다”

정범규 기자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의 나침반 삼겠다”
타운홀미팅 전국 순회 본격화… 호남 이어 충청 민심 청취
KTV·이재명TV 통해 생중계… 직접 소통 의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전국 타운홀미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청권으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충청에서 뵙겠습니다”라는 말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호남에 이어 충청입니다.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의 나침반으로 삼겠습니다”라며, 민심 경청을 국정의 중심 축으로 삼겠다는 철학을 거듭 밝혔다.
이어 “어떤 의견이든 좋습니다. 국민과 직접 토론하며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가는 것이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갈 지름길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국정 운영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충청권 타운홀미팅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과 마주 앉아 의견을 듣고 즉석에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KTV와 이재명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호남권 타운홀미팅에서 이 대통령은 농민들과 청년 창업가, 복지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충청권 일정 역시 민생 회복과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형식적 청와대 보고가 아니라 실질적 민심 탐방으로, 국정 운영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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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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