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도 신지식농업인 모집 – 오는 23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 과수․채소․축산․가공 등 7개 분야 – 서류평가, 현지실사 등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선정 – 경남...
경남 뉴스
경남도립극단,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 공식 초청작 선정! – ‘앙금당실 토별가’, 환상적인 인형극으로 세계 관객과 만난다! –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에서 선보이는 국내...
15일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향후 5년간 농촌 인프라 강화에 집중 15일,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포함해 5년간 340억 원(국비 238억 원)의 대규모 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삼희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이후 10개월간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농식품부와 수시로 협의하며 개별사업의 계획을 조정, 구체화해 최종협약안을 도출해 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패키지로 지원해 하동군을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는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 3대 거점(하동, 진교, 옥종)’을 기본 구상으로 하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하동군은 향후 5년간(2025년~29년) △하동건강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하동읍 190억 원) △행정복합센터 조성 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옥종·악양면 100억 원) △거점 및 배후마을 연계 서비스 전달(화개·적량·횡천·북천·청암 50억 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 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보건의료·복지·문화·정주 환경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하동군이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농촌도시로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은 하동군이 거둔 지역개발 분야의 역대 최대 성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협약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을 이뤄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오는 10월 전국 최초 ‘진주형 MaaS’ 도입한다– 관련 조례 제정, 미래교통체계 기반 마련 –– DRT도 함께...
진주시,「톡! 톡! 숲 태교-내 아이에게 쓰는 편지」행사 참가자 모집– 임신부와 가족을 위한 자연 속 힐링 태교 프로그램...
진주시 너우니갤러리, 제3회 작가초대전 개최– 서예 작품 20여 점으로 시민과 예술의 만남 이어가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2025 공예주간 프로그램 <촉석루의 빛> 참여자 모집– 5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 – 진주시는 2025년 공예주간...
농림축산식품부-사천시, 농촌협약 체결 사천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지속가능한 행복농촌 사천’ 비전 실현을 위한 농촌협약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사천시를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시·군 21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사업간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 자문으로 컨설팅 및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2029년까지 5년간 총 290억 원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사천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는 농촌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움 보전, 일자리 농촌경제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4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9개 세부추진과제를 5년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사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정동면, 곤명면, 곤양면 1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용현면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지속가능한 행복농촌 사천 실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추진일정에 따라 전문성있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작 순회 전시 사천시는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 작품’ 순회전시를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5일간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선정된 경남 우수주택 선정작 35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을 소개한다. 그리고, 우수주택의 외관 사진뿐 아니라 건축계획, 특징, 상세도면, 주요자재, 설계자 정보 등 다양한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경남도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문화를 확산하고 아름다운 주택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주택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주택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 명판, 설계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이가건축사사무소 이태호 건축사가 설계한 봉남동 101-2번지 소재 지상 2층, 연면적 195.15㎡ 규모의 단독주택이 ‘2024년 사천시 우수주택’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 전시를 통해 사천시민들의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공원 야생차밭에서 전통 제다법 계승한 ‘잭살’ 홍차 수확 본격화지역 농업 유산 계승 및 관광·체험 콘텐츠로의 확장 기대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이 주관하는 ‘2025년 야생차밭 잭살 찻잎 수확 행사’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하동공원 내 차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하동의 전통 제다법을 활용해 만든 특산 홍차 ‘잭살’의 상품화 및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되어 지역 농업 유산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잭살’은 하동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야생차로 만든 홍차로, 국제슬로푸드협회의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될 만큼 그 품질과 전통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된 잎은 전통 공정을 거쳐 고품질 홍차로 가공된 후,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1아 2~3엽 중심으로 수확된 찻잎은 이틀간 전통 제다법(햇볕 아래에서 시들리기→비비기→산화→건조→포장)을 통해 ‘잭살’ 홍차로 생산된다. 이어 품질 분석과 상품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철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체험 자원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과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