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착공식 개최– 진주시, 창업생태계 중심도시로 본격 도약 – 진주시는 10일 경상남도와 공동주관하고 경상국립대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진주...
조선숙 기자
경남도 ‘남해죽방렴 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쾌거 – 국제연합(UN) 산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지정, 어업분야 전 세계 5번째 – 남해 죽방렴 어업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 국제적...
경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차질 없이 준비 – 8일, 경남도청에서 시군 부서장 회의 개최해 차질없는 준비 당부 – 지급수단과 사용처를 사전에...
문어 금어기 해제 첫날, 전국의 강태공 문전성시– 박동식 사천시장, 지도선 승선, 조업 어업인 격려 – 전국의 강태공이 사천으로 모여든다. 9일부터 문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한려수도의 중심이자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사천바다는 돌문어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낚시 및 어선 650여척이 출어했으며, 전국 강태공 2800여명이 출조에 나서 1년을 기다려온 삼천포돌문어를 잡는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는 유속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즈음 본격적인 삼천포돌문어 낚시가 이뤄진다. 사천바다에서 잡히는 삼천포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사천시는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몰려들면서 낚시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낚시 관련 상가는 물론 식당, 주유소 등도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평일에는 700~1000여명, 주말에는 1500~2000여 명이 사천을 찾으면서 ‘방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숙박업이 호황을 누렸다. 이뿐만 아니라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용궁수산시장 등 사천의 대표 볼거리 및 먹거리 명소에도 사천바다의 경관을 즐기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강태공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박동식 시장이 직접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는 문어단지, 문어통발 어업인 및 낚시어선업 해상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어업지도선(경남233호)에 승선, 연안 조업 해역으로 출항해 조업에 나선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돌문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주요 부가가치”라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사천문화재단, 창작발레「레미제라블」공연 – 7월 24일 국내 최초 전막 창작발레 공연 – 사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국비 64,800천원을 지원받아 창작발레 <레미제라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무용,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전막 창작발레이다. 기존 작품들이 ‘혁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인간의 ‘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용서’와 ‘사랑’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가수 스테파니와 발레트롯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해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ccf.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로 하면 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 등(燈) 달기」접수 시작–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빛의 축제 –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진주시 너우니갤러리, 제5회 작가초대전 개최– 無爲의 철학을 담은 서예의 미학 … ‘雪原 김장호 초대전’ 2주간 열려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5 하반기 그레이트 시즌 라인업 공개 ‘공연과 전시로 빛나는 경남’ – 세대·취향·장르의 경계를 넘어·· 2025 하반기 그레이트 시즌...
‘아이 키우는 기쁨, 함께 나눠요’ 경남도, 육아이야기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 오는 9월 30일까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임신·출산·양육의 감동 이야기 선정해...
‘도란도란 정류장’ 군민 참여로 명칭 변경 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버드나무·중앙 정류장과 함께 하동읍 3개 거점 정류장으로 활용도 높여 하동군 읍내의 교통 쉼터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하동군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도란도란 정류장’이 도서 공간, 북카페형 쉼터 등 문화생활과 연계되어 군민들에게 버스 대기실 이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류장의 명칭은 지난해 12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름 짓기 이벤트에서 결정된 것으로, 약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감의 의미를 담은 ‘도란도란 정류장’이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교통 쉼터 전반을 리모델링하고 냉난방시설, 화장실, 공기청정기, 무료 Wi-Fi, 버스정보시스템(BIS), 키오스크 발권기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실질적인 ‘작은 터미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하동읍의 ‘버드나무 정류장’과 ‘중앙 정류장’도 이용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들 정류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읍내 3대 정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란도란 정류장’은 하루 평균 26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날에는 화개·악양·구례 등지에서 방문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통의 공간이자 마을 사랑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동군은 도란도란 정류장을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군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란도란 정류장이 세대 간 대화와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통복지와 생활편의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사천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 114억원을 부과했다. 고지서는 7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부과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현재 부동산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는 7월에 부과되고 주택(1/2),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단, 재산세액(본세기준)이 20만원 미만 주택에 대해서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금융기관 CD/ATM 기기 및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각종 금융 앱,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재산세 고지서 재발급 및 재산세 관련 문의는 시청 세무과 재산세팀(055-831-2866),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경남도 4도3촌 어촌생활편 ‘나도 어촌’ 참가자 모집 남해 송남마을로의 초대 “어촌에서 살아볼래?” – 4일은 도시, 3일은 어촌에서, 경남도 어촌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 과정’ 7월 14일까지 접수…생태관광 전문인력 배양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대표 정봉선)가 오는 7월 21일~25일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7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에코투어 관광디렉터 양성 교육’은 하동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매계마을 교육장에서 5일간 총 20시간 과정(이론 14시간, 현장실습 6시간)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 방법 △생태관광개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실습이 병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경상대 창업대학원 박유민 교수, 한국생태문화소장 신정접 박사, 최금옥 해설사(자연환경), 문술갑 해설사(문화관광) 등 생태관광 및 해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만 65세 미만의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까지 사무처로 문의하여 신청 절차를 안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협의회에서 디렉터를 선정할 때 우선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시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정봉선 대표는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생태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관광객에게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역사·문화, 그리고 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는 환경부 지정 국가생태관광지인 별천지생태마을(화개·악양·청암)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동군 생태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 별주부전 가요제와 용궁길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 사천시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현철)는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틀간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지신밟기(터밟기)와 용왕제, 수궁가 경창을 비롯하여 다수의 무대 공연과 추억의 다방,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4개 체험·나눔 부스 운영은 물론 18일(금) 19:00 개막식에 이어 제3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 본선과 사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EDM 나이트 맥주 파티도 준비되어 있어 시원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9일(토) 09:30부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용궁길 보물찾기, 에어로켓 대회, 물총싸움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장어 잡기, 투호, 한궁, 골프, 윷놀이 체험행사도 접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윤옥 명창, 한보라, 황혜림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현철 사천비토섬별주부전 축제추진위원장은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7월 무더운 여름날,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비토섬으로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소목의 결, 공예의 숨’기획 전시 개최– 전통과 현대 가구 사이, 공예의 숨결을 담은 공간 展...
‘쏠비치 남해’ 개관… 경남 관광 도약 신호탄 – 4일, 쏠비치 남해 개관식 개최… ‘12년 만에 민관 협력의 결실’ – 박완수 도지사 “대한민국...
문화예술회관,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 새로 단장된 전시실에서 선보여 – 김환기, 박수근, 이우환, 이중섭 등 44인 한국 화단의 거장 원작 50점...
7월 7일~8월 20일 응모 가능…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하동군이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유산 등 숨은 자원을 발굴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굿즈로 개발하는 ‘2025 하동굿즈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10대 하동굿즈’ 선정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하동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실질적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품 중 1차 자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의를 거쳐 약 20개 내외의 우수 굿즈가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에는 ‘하동굿즈 인증패’와 공식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함께 제공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굿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나 관광 기념품 등으로 활용되며, ‘별천지하동’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원받는다. 또한 박람회와 축제 등에도 활용되어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정성이 담긴 이야깃거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라며, “군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가 발굴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6차산업 인증협회, 청년농식품벤처협회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유망 상품 추천을 강화하고, 군민 대상 ‘숨은 명품 굿즈 제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된 상품이 최종 선정되면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농산물융복합부서(☎055-880-6564)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숨은 보물을 지역 특화 굿즈로 재탄생시키며, 하동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청년 1인 대비 결혼 후 자녀 3명, 연간 지원금 최대 약 16배(4310만 원)실질적인 현금 지원으로 청년·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눈에 띄게 줄어 하동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경제적 부담 없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육아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섬세하게 설계된 정책들이 하나씩 뿌리내리며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청년, 결혼 후 혼인신고 여부, 자녀 출생아 수에 따라 연간 최대 ▲청년 1인 가구 270만 원 ▲결혼 후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주소가 동일한 경우 270만 원 ▲결혼 후 혼인신고 한 경우 530만 원 ▲세대당 자녀 1명 출산 시 2120만 원 ▲자녀 2명 4190만 원 ▲자녀 3명 43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1인 가구와 비교했을 때 자녀 3명 가구의 지원금은 약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하동…생활 밀착형 지원 =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벽은 “주거”다. 하동군은 이를 해소하고자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여가비 활동 지원사업’ 등 생활 밀착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또는 주거 관련 대출이자의 50%를 최대 월 20만 원(연 24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자기 계발과 문화생활을 위한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의 역량 강화(어학 및 자격증 시험, 도서, 학원 등), 문화·여가 생활(예술, 관광, 체육 등), 교통비(주유비)에 대한 활동비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에서 부부로…하동에서 안정적 정착 지원 = 연애와 결혼을 주저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경제적 부담이다. 이에 하동군은 결혼장려금을 지급해 결혼을 결심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부부 중 한 명이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신청일 당시 부부 모두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총 600만 원(3년간 200만 원씩 분할 지급)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결혼 후 주거비 문제를 겪는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부부를 대상으로, 월세·전세·주택 구입 대출이자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실거주 여부와 소득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다 현실적인 주거 안정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하동에서 함께 꾸리는 가정…강화된 경제적 지원 = ‘2025년 인구정책 하동군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자녀 출산 계획이 없는 주된 원인을 경제적 부담(38%)으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49%는 임신·출산 지원에 가장 필요하고 효과적인 정책은 ‘현금 지원 정책’이라고 답했다. 하동군은 군민들이 겪는 임신·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파격적인 현금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아동수당과 더불어 하동군 자체적으로 출산장려금, 둘째아 이상 영유아 양육수당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출산장려금은 경남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를 자랑한다. 첫째아는 24개월 동안 440만 원, 둘째아는 60개월 동안 1100만 원, 셋째아는 60개월 동안 1700만 원, 넷째아 이상은 같은 기간 동안 3000만 원이 매월 분할 지급된다. 여기에 더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아 이상 영유아 양육 수당도 지급한다. 2023년 2월 13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72개월간 양육 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생애맞춤형 지원 강화 노력 = 하동군은 생애 전 주기를 고려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하동에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생애주기에 맞춰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의 지원 정책을 꾸준히 지원해 결혼·임신·출산 친화 도시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의 이 같은 정책은 청년과 가정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하동군이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의 모범이자,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시장에 1,7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에 참여하여 시장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는 과거 설, 추석 명절에 실시했던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를 매월 1회 전 실과소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소비촉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소비구조의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기를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에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한 바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