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

경제

하동 섬진강 재첩 산업 종합계획 발표 및 내수면 어업인 간담회 개최세계중요농업유산 가치 보전부터 고부가가치 K-푸드 육성까지 전방위 지원   하동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하동군은 재첩 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동 섬진강 재첩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3일 관내 내수면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GIAHS(세계중요농업유산)에서 공식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재첩 생산량 변동에 대응하면서, 전통적인 채취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재첩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수렴과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가 함께 이뤄졌다.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었으며, 하동군의 체계적인 발전 계획에 대해 내수면 어업인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세부 실행계획과 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하고, 어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하동 섬진강 재첩’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중장기 정책을 추진한다.   군이 제시한 장기 정책 방향은 ▲재첩 채취 전통 유산의 보존 및 전승 ▲자원 회복 및 생태환경 관리 ▲문화관광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화 ▲유통 구조 혁신 등 다섯 가지 축이다. ◇재첩 채취 전통 유산의 보존 및 전승 = 전통 섬진강 하구 손틀어업 채취 방법을 지키기 위해 재첩 어업의 기록화, 디지털 아카이빙(컴퓨터 시스템에 기록보관 및 관리), 어업인 명인 인증제, 전통어업 전승 학교의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국가중요어업유산관 하동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여, 우리 재첩 문화와 어업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자원 회복 및 생태환경 관리 =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생태환경 관리로 재첩 자원을 복원하고, 청정 섬진강의 생태계를 적극 보존하고자 △재첩 서식지 실태조사 △보호수면 확대 △산란기 집중 보호 △우량종자 방류 및 이식 등 자원관리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어업인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첩 자동 선별기 도입, 스마트 유통가공시설 구축 등 미래형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문화관광 융복합 = 재첩을 주제로 한 생태 체험 관광자원도 개발·확장한다. 재첩을 단순 먹거리와 생태 자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핵심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생태 체험 관광프로그램, 재첩 스토리텔링 콘텐츠, 재첩길 및 재첩 축제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통해 세대별·취향별 관광 요구에 대응한다.   특히 하동군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재첩 축제는 공연, 마켓, 체험 등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하동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산업화 및 유통 구조 혁신= 무엇보다 재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능성 가공식품,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청년·여성 창업과 R&D 센터 설립 등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재첩 원산지 명예감시원 운영, 섬진강 재첩 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불법 채취와 유사품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프리미엄 산지 직송 유통망 확대 및 온라인 판로 개척도 병행한다....
사천의 술(酒), 경남의 주류가 되다 대밭고을 ‘담 the Original’,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정– 사천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 ‘담 the Original’ 경남 전통주 으뜸 주 선정 –   사천시는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이 빚은 전통주 ‘대담 the Original’이 「2025년도 제3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약·청주 부문 으뜸 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육성하고 전통주 품질 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탁주·약·청주·과실주·증류주 등 4개 부문에서 품평이 이뤄졌다.   대회에는 약·청주, 탁주, 과실주, 증류주 4개 부문에서 총 22개의 전통주가 신청을 하였으며,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서류 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 평가를 거쳐 부문별 1점씩 으뜸 주가 선정된다. 이 가운데 약·청주 부문에서 ‘담 the Original’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으뜸 주로 이름을 올렸다.   ‘담 the Original’는 대나무 잎을 원물 그대로 사용하여 제작한 전통 청주다. 대나무 수액을 다량 첨가하여 우리 쌀과 전통 누룩만으로 양조해, 가벼운 바디감과 깔끔한 마무리,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조 방식과 풍미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 강태욱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깊이 있는 맛과 향을 지닌 전통주를 빚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며, “담 the Original가 사천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경남도,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110원’ 결정 – ’25년 11,701원 대비 409원 인상(3.5%↑),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790원 높아 – 도 소속 노동자 등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사천시,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확대  사천시가 오는 12월 납기분부터 상하수도요금 납부방법에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수도요금을 금융기관 계좌를 통해서만 자동이체할 수 있었으나 신용카드를 통한 수도요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들의 요금 납부가 더욱 편리해진다.   신용카드 자동이체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천통합수도센터 직접 방문이나 콜센터(1577-0600)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결제일은 매월 25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식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수도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납기 내 요금 수납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수도요금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055-831-554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지원금 연 7만 원 → 10만 원으로 상향…피부에 와닿는 생산적 복지 실현   하동군이 2026년부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금을 기존 연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어르신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 실현에 나선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목욕·이미용 서비스 요금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원 규모는 경남 도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단순한 복지 항목 증액을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하동군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생활밀착형 복지정책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욕과 이미용은 위생 관리뿐 아니라 건강 유지와 사회적 활동 참여에도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 확대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의 목욕,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2024년 ‘어르신 목욕 바우처 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면서 2025년부터 사업 명칭을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춰 수혜 대상을 넓혔으며, 이용 가능 업소도 목욕업소에 한정하지 않고 이·미용 업소까지 포함했다. 또한 사용 지역을 주소지 읍·면에서 군내 전 읍·면으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목욕업소와 이·미용 업소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복지 혜택이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인상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비토해양낚시공원, 2026년 1~3월 임시 휴장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로 더 안전한 해양낚시공원 조성 사천시 비토면에 위치한 비토해양낚시공원이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해양낚시터와 낚시잔교, 부교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보수 및 환경정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임시 휴장 결정은 위탁운영기관인 비토어촌계가 대의원 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휴장 기간 동안에는 잠수부를 투입해 하부 낚시줄 및 해양퇴적물 제거, 낚시잔교와 보행교 정비를 비롯해 구조물·전기·소방 분야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화장실, 쉼터, 분리수거함, 안내판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해상낚시터의 장판 및 조명 교체, 집기류 정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중에는 구명장비 점검과 미끄럼 방지포 설치, 청소·방역, 운영요원 교육을 마무리하고, 2026년 4월 1일 재개장할 계획이다. 비토어촌계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이용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낚시와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린 서포 비토섬에 자리한 비토해양낚시공원은 해양레저와 체험형 낚시 명소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시설로, 도시민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안전성과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시 휴장에 들어가게 된 것. 자세한 사항은 비토어촌계 또는 비토해양낚시공원 홈페이지(http://www.bitoseapark.co.kr/main/index.php)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하동군-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원로만화가협회 3자 간 MOU 체결‘김양분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전문 기관 지원 계기 마련해  하동군이 만화·웹툰 분야를 활용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하동군은 지난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원로만화가협회와 국내 만화 발전 및 지역 만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화와 웹툰이라는 대중적 콘텐츠를 통해 하동의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공간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계기는 하동군이 추진 중인 ‘김양분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 군은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만화방’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원로만화가협회에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를 계기로 만화·웹툰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하동군과 두 기관은 만화와 웹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전시 및 체험 공간 조성,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동의 자연·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원로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방 소도시인 하동군이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에 나선 점을 매우 의미 있게 평가하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물심양면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 지난 9월에는 한국원로만화가협회 권영섭 회장의 주선으로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이현세 작가의 작품 전집 등 2천여 권의 만화책이 하동군에 기증되는 성과도 있었다.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은 “단기적으로는 내년 2월 김양분교 만화방의 본격 운영을 목표로, 유명 작가들의 소장품과 캐릭터 원화 등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인테리어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하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스토리 웹툰 제작, 캐릭터 개발, 기념품 제작 등 만화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로만화가협회는 국내 만화의 태동기를 이끌어온 1세대 작가들로 구성된 만화계의 핵심 단체이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의 예술적·교육적·산업적 가치 증대를 목표로 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세계적인 만화 전문 기관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사천시, 2026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12월 16일부터 접수 시작 –  사천시는 16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업분야 보조사업 신청은 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영농환경 개선, 품질·유통 경쟁력 제고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조사업을 지원하며, 사업별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 및 농업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축산분야 보조사업 등 11개 분야 / 150개 사업으로 자부담 및 융자금을 포함하여 199억원 규모이다.  특히 시는 2026년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과 함께 중장기 재원 확보를 위한 2027년도 농업사업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국·도비 예산 계상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다.  또한 사업별로 견적서 및 관련 증빙자료의 첨부서류가 추가될 수 있어 사업 신청서류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수된 신청 건은 사업별 담당부서에서 자격요건 및 서류 적정성,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심위위원회 등)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은 농가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상 농업인과 단체가 신청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누리집 공고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사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0~11개월 출산축하금(1회, 200만 원), 12~83개월 양육수당(매월 60만 원)1인당 최대 4520만 원 지원…피부에 와닿는 현금성 지원으로 군민 관심 높아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으로,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0~11개월)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1회)을, 7세 미만 아동(12~83개월)에게 매월 6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는 인구 4만 명 붕괴 위기의 돌파구가 될 파격적인 사업으로, 2024년 1월부터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2년간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제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년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승인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육시설원장을 비롯한 육아수당 대상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제도 시행일 이후 출생아에 국한되지 않고, 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0~7세 미만 전 아동이 대상이다. 기존 출산장려금 수혜자도 재신청하여야 확대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입양아 또는 아동 전입자)이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친권자(부 또는 모)는 출생일(입양일 또는 아동 전입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은 최종 하동군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을 의미하며, 아동과 친권자(부 또는 모)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야 한다.   신청 요건을 갖춘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8촌 이내 혈족·4촌 이내의 인척·배우자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 방법은 지역화폐(하동사랑상품권)로 지급되며, 정책 발행을 통해 수혜자의 지출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육아수당은 기존의 출산정책보다 지원 기간을 연장(24개월 또는 60개월 → 83개월)하고, 지원 금액 또한 대폭 확대(440만 원~3000만 원 → 4520만 원)했다.   아울러 출생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던 지원 기준을 출생 순위,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아이당 지급하도록 변경해 육아의 무게도 덜고, 인구 감소의 흐름까지 바꾸는 획기적인 정책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육아수당은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주거·일자리·교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밀착형 인구정책 등과 병행된다. 이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하동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동형 양육수당은 「하동군 인구감소 대응 및 시책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진주시, ‘천원의 아침밥’대학가 호평-‘대학생 복지’와‘진주 쌀 판로확대’에 기여 – 진주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노후 담장 정비, 야간경관 개선 등 디자인 혁신…생활환경 속 ‘하동다움’ 실현전문 인력으로 디자인 완성도·주민 만족도 향상…읍면 확산 모델도 구축   하동군이 공공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해 소규모 공공 시설물 디자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하나씩 구현해 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완공된 ‘계천지구 공공디자인 1호 사업’에 이어, 화개면에서 하동읍 진입 방면(읍내리 887-1번지 일원)의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담벼락에도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공공디자인 2호를 완성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2호 사업은 인근 주민과 협의를 바탕으로 ▲노후 담벼락 개선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꽃 담장 설치 ▲야간경관을 고려한 조명설치 등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전문직이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공사를 감독함은 물론,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생활자 중심·시민 중심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하동군의 역점 사업인 “예쁜하동 만들기”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은 하동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타 읍면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은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과 함께 읍면 단위의 소규모 디자인 또한 지속해서 개선하고, 디자인 기획·제작 및 시공 자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그 예로 현재 ▲도심 가로경관 개선 ▲교통 쉼터 디자인 ▲공공 안내 체계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디자인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설계안 마련을 위해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병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단발성 디자인이 아니라, 하동 전역에 걸쳐 디자인의 일관성과 품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자문과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성이 투입되므로, 결과물의 완성도와 주민 만족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공공디자인을 단순한 외관 정비가 아닌, 공동체 회복과 지역 문화 재해석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별 디자인 컨셉 개발 ▲소규모 예산으로 실현 가능한 디자인 솔루션 제안 등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하동군은 연내 공공디자인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공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 수립, 주민 대상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디자이너와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공공디자인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청년·신혼부부·근로자 총 217명 신청…12월 20일 공개 추첨으로 최종 확정주거, 일자리, 커뮤니티 정책 연계로 ‘머물고 싶은 하동’ 실현에 속도   하동군이 청년과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 높은 관심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모집은 유형별로 청년 14호·신혼부부 11호·근로자 9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167명, 신혼부부 15명, 근로자 35명 등 총 217명의 신청이 몰렸다.   특히,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청춘아지트 하동달방’은 11.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폭발적 관심이 확인됐다.   전체 지원자 중 197명이 30대 이하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기업 근로자(44.2%) △공무원(23.5%) △자영업자(9.7%)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농업, 특수고용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폭넓은 신청이 이어져 지역 정착형 임대주택에 대한 기대감이 두드러졌다.   군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와 동호수를 최종 확정한다.   한편 하동군은 청년 주거뿐 아니라 일자리, 문화, 지역 활동 등 전방위 지원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환경을 동시에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청년타운이라는 대규모 주거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와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비즈니스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마을)협력가 등 지역 청년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는 중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하동에 정착했거나,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커뮤니티 역할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정착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주거–일자리–문화가 연결된 하동형 정주 모델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면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사천일반산단에 붉은 노을이 머문다일터·쉼터·문화가 흐르는 ‘노을소풍길’ 탄생 이야기 산업단지는 보통 회색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곧게 뻗은 공장 지붕들, 분주한 물류 차량, 규칙적으로 이어진 도로망. 사람들은 산업단지를 ‘일하러 가는 곳’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사천시는 오래전부터 다른 생각을 품어왔다.“산업단지도 도시의 일부이며, 시민의 일상과 분리될 이유가 없다. 근로자가 머무는 공간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이 같은 철학은 마침내 ‘노을소풍길’이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 사천만을 따라 걷는 새로운 도시의 길사천만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고향 풍경’으로 기억돼 왔다. 삼천포 앞바다로 이어지는 수평선, 너울거리는 파도, 바람에 흔들리는 갈매기 한 마리까지. 특히,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천천히 바다를 물들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이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마을 중 하나가 바로 사남면 방지리·초전리 일대의 사천일반산단이다. 공장지대라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풍경이지만, 이곳에서는 공업시설과 자연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동안 이 아름다운 경관은 소수만 알고 있는 ‘숨은 보석’이었다.사천시는 이 묵묵히 흐르던 풍경에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사천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자, 시민들에게 더 친숙한 이름으로 부르고 싶은 ‘노을소풍길’이다. ■ 사천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전략 A와 B, 두 가지 테마로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개의 방향으로 나뉜다. 산업단지 내부를 활력 있게 재구성하는 전략 A, 그리고 해안가를 따라 감성을 담아낸 전략 B이다. 두 전략은 성격이 다르지만, 함께 한 바퀴 돌아보면 산업과 자연, 휴식과 이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이야기 길’이 된다. ▲전략 A – 활력과 이야기가 흐르는 산단 소풍길산업단지 내부에 조성되는 전략 A는 ‘걷는 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산단 스토리텔링 길’은 지역 기업들의 기술 발전 과정, 산업단지의 성장사, 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한 가치 등을 시각적으로 조형화한다.근로자들은 이 길을 걸으며 자신이 속한 산업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고, 방문객은 산단을 단순한 공장집합체가 아닌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이어지는 ‘소풍쉼터’는 산업단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형태의 열린 공간이다. 작은 무대와 벤치,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이 설치돼 점심시간 휴식이나 회의 후 재충전의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략 B – 사천만의 노을을 품은 해안 산책로전략 B는 사천만이라는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앞세운 프로젝트다.사천일반산단 노을전망대는 단순히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공간을 넘어 사천시가 추구하는 도시 변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망대는 사천만의 붉은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되는 만큼 자연경관과 도시 브랜드를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이어지는 ‘커피 ZONE’은 ‘잠시 쉬었다 가는 여유’를 선사한다. 햇살이 반짝이는 바다 앞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은 산업단지의 회색 이미지를 완전히 벗겨낼 것이다.특히, ‘산단 야경 명소화 사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바다로 흘러가는 빛줄기와 노을 아래 펼쳐지는 조명 연출은 밤의 사천을 새로운 감성도시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 총 30.6억 원의 투자… 도시 미래를 바꾸는 ‘장기 전략’이번 사천일반산단 노을소풍길 조성사업은 총 30.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단순한 보행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 브랜드 강화, 정주환경 개선, 기업 이미지 제고, 노동자 복지 향상 등 다층적인 효과를 고려한 전략적 투자인 셈이다.시는 산단 인력 유치 경쟁력 강화, 기업 만족도 향상, 주변 상권 활성화, 관광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한다.특히, 사천이 항공·조선 부품 산업 중심도시라는 점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곧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성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 사천의 미래가 지나가는 길‘노을소풍길’은 언뜻 보면 단순한 보행로 조성 사업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 의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천이 바꾸고자 하는 도시의 미래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바다는 늘 같은 자리에 있지만, 그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도시의 모습은 변화한다.사천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노을소풍길은 단지 바닷가의 산책로가 아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휴식이 되며,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는 사천의 또 하나의 얼굴이다.붉은 노을이 바다 위로 천천히 내려앉는 순간, 그 빛을 따라 길 위를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 사천의 새로운 미래가 담겨 있다.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지금 변화를 선택했다. 회색의 산업단지를 넘어, 일터와 쉼터가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노을소풍길은 그 변화의 상징이다. 사천의 미래는 이 길 위에서 다시 쓰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