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

경남 뉴스

무당바위 복원해 역사 되살리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동 명소    하동군이 하동읍 광평리에 있는 송림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그 상징성과 역사성을 되찾는다.   송림은 조선 명종 21년(1745년) 하동도호부사 전천상이 강바람으로부터 주민의 삶터를 보호하기 위해 삼천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으로, 2005년 2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섬진강 백사청송’으로 지정됐다.   울창한 소나무 숲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고, 그 아름다운 경관은 하동을 대표하는 귀중한 자산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송림공원 개선 공사를 결정하고,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입구 좌측의 하모니파크 내 무당바위를 드러내고, 계류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그늘을 확보하여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림으로써 송림공원을 더욱 풍성하게 변모시켰다.   특히 무당바위는 하모니파크 조성 당시 낙수연 돌담에 묻혀 정상부 일부만 보이는 상태였다. 예전에는 제를 지내던 바위였지만, 개발 과정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묻혀 안타까워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러한 의견에 따라 하동군은 돌담과 낙수연 일부를 철거하고, 높이 약 1.5m·폭 5m 규모로 복원하여 옛 정취와 상징성을 회복했다.   또한 송림공원과 하동공원을 연결하는 ‘하모니 ICT 타워’를 설치함으로써, 하동공원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였고, 전망대를 조성해 송림과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최근 공원 인근에 ‘별천지 만화카페’도 문을 열어,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도 생겼다. 현재 만화카페는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틈틈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무당바위 노출로 잊혔던 역사성을 군민에게 되돌려 줄 수 있었다”라며, “올해 안에 바닥분수도 새로 단장해 물놀이장과 함께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하동의 중심 공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백 년 동안 비바람에도 꿋꿋이 서온 소나무처럼, 군민의 저력을 모아 하동군을 정성껏 가꾸어 인구 소멸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동군은 하동읍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 체류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변경 필요 의견 다수…군, 폭넓은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중히 검토할 것   하동군이 지난달 군을 대표하는 자연 상징물인 군목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목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58.8%로 나타났다.   현재 하동군의 군목은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은행나무로, 1982년에 지정된 이후 오랜 기간 하동군을 대표해 왔다.    이번 조사에 앞서,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변화에 맞춰 하동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이에 하동군은 군목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군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실을 통한 오프라인 조사가 병행되었다.   총 1081명의 참여자 중 하동군의 군목이 은행나무인 것을 알고 있는 비율은 46%로 나타났으며, 58.8%(636명)가 군목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군민들은 새로운 군목으로 하동의 대표 수목인 차나무를 가장 선호했다.    변경이 필요하다는 응답자 중 67.8%인 439명이 차나무를 선택했는데, 이는 하동군이 지닌 ‘대한민국 차(茶)의 본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과 밀접히 연결된 결과로, 군민들이 하동의 문화적․경제적 상징성을 군목에 반영하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군목 변경 필요성에 공감하는 군민이 다소 많았지만,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라며, “군목 변경은 단순한 나무의 교체가 아니라 지역의 상징을 새로 정립하는 일인 만큼, 군민 전체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군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하동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사천시 “해양”을 테마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 재개소   사천시는 11월 19일, 해양을 테마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의 재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재개소는 2025년 경상남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조성(리모델링) 사업에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기존 장난감은행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우리 지역 특성인 ‘해양’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특히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교구와 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실내 놀이터를 구축하였고 놀이터 장난감 또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교구와 놀이도구가 다양하게 추가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대표자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재개소한 장난감은행 1호점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육아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하세요!– 사천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 모집- 사천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일반형 일자리 57명(전일제 36명,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 74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사천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많은 장애인분들이 용기 내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진주시,‘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문화페스티벌로 개최– 조규일 진주시장, 2025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초청 참석, 진주시 소개·대회기 인수 –– 한국이스포츠협회, 2026년...
산·들·바다의 맛을 담다!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 – 11월 20일부터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 – 18개 시군 대표 먹거리 총출동, 오감만족 미식 축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된 면민 축제의 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17일, 하동군 양보문화센터에서 ‘와우양보! 플리마켓 및 작은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보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양보면청년회가 주관했으며, 가을걷이를 마친 양보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여형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건강걷기대회, 마을별 한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지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전 10시 행사의 문을 연 건강걷기대회에는 많은 주민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수척마을 정자에서 출발해 양보파출소 앞을 지나 행사장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완주했고, 양보사물놀이패가 선두에서 흥겨운 연주로 대회의 분위기를 띄웠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플리마켓과 먹거리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양보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0시 30분부터는 지역사회 내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개회식이 진행됐다. 김도식 양보면 노인회장과 김회윤 이장협의회장이 나란히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재부양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앞두고 김회률 이임회장과 김민채 신임회장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재훈 양보면장도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계기이자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플리마켓과 먹거리장터가 활기를 띠었다. 지역 특산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에는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판매와 운영에 참여해 면민 역량이 자연스럽게 강화됐다.    무대에서도 동아리와 주민 공연이 이어졌다. ‘양보 모듬북’팀이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웠고, 남부하동노인복지관 노래교실에서는 ‘인생 면허증’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올해 하동문화제 우리마을자랑에서 2등을 차지한 라인댄스팀이 신나는 무대를 펼쳤고, 노래교실 이경원 강사, 하동싱어즈의 합창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특별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갔다. 수척마을 노래교실 ‘언제나 청춘팀’의 노래공연과 양보 요가교실의 건강미 넘치는 시연이 펼쳐졌으며, 우성마을 정세용님의 감미로운 섹스폰 연주와 남해버스킹 공연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 30분에는 양보면 이장협의회 주관의 한궁대회가 마을별로 진행되며 주민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품추첨이 행사 중 여러 차례 진행돼 현장 곳곳에 환한 웃음이 더해졌다.   행사 마무리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양보문화센터에서 영화 ‘럭키’가 무료로 상영돼, 주민들에게 영화관 못지않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경남도,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 행사’ 개최 – 19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잡고(JOB-GO)’ 개최 – 30개사 참여, 현장 채용 및 이력서 접수,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11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공모 주제는 ‘금남면’과 관련된 사진 일체   하동군 금남면이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과 주민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한 ‘우리동네 금남면’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남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삶의 흔적을 재조명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공모 주제는 ‘금남면과 관련된 사진 일체’로 폭넓게 설정하여, 풍경·인물·생활상·추억 등 금남면을 담은 모든 사진이 출품 가능하다.  단, 금남면과 관련된 인물이라 하더라도 금남면 외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모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fb8877@korea.kr)로 제출하거나, 인화 사진을 지참해 금남면사무소 총무계(☎055-880-6203)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금남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주민 개개인의 소중한 추억, 과거의 흔적 등 다양한 모습들이 공유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참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남면은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예쁜 금남 만들기’, ‘살기 좋은 금남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지역 미관 개선 및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공모전이 금남면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영승 금남면장은 “소소한 장면 하나가 모여 금남면의 이야기가 되고,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며 “금남면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께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함께 기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3개 팀→ 4개 팀으로 확대… 농가 불편 해소와 산불 예방에 총력   하동군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지역 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파쇄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중 한 팀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영농 부산물을 신속하게 수거·파쇄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농 부산물은 ▲과수류(매실, 감 등) ▲밭작물 잔재(고춧대, 참깨·들깨대 등) ▲하우스 작물 잔재 ▲기타 농업 부산물 등으로 다양하다.  하동군은 이 중 산림지역과 30m 이내로 인접한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지로 지정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줄이고,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290톤을 처리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3월 말 기준)에도 238농가에서 발생한 315톤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수확 이후 부산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읍·면 순회 파쇄팀을 기존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여,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의 적정 처리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동성이 강화된 파쇄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구.동성초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망 확충으로 살기좋은 도시 조성  –   사천시는 “사천읍 행정복지센터(구.사천청사)~ 구.동성초교 간 도시계획도로(소로1-9호선) 개설공사”가 준공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2014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연장 252m, 폭 10m의 2차선의 도로로 개설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도를 함께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교통 및 보행 편의를 크게 개선하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천읍 일원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망 확충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는 사천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사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노을휴게소’ 개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후원 –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사천애건어물’은 지역 특산 건어물 소포장 상품을 선보여 지역경제 기여를 목표로 한다. 또한 ‘실버방앗간’은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하는 참기름의 제조와 유통·판매를 통해 지역민의 소득 향상과 지역 특산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노을휴게소 조성에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를 비롯하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천포산호로타리클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등 지역 기업체와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이 더해져 민·관이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로 완성됐다.  사천시니어클럽 박재석 관장은 “노을휴게소는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복합 공간이자, 앞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업체의 후원과 사천시니어클럽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노인 인구 천만 명 시대 노인일자리사업은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첫발을 내딛는 노을휴게소가 어르신들과 지역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천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을휴게소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복합적 효과를 기대하며, 사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경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도민 안전 최우선” –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대책기간’ 운영 – 폭설 대응훈련·전진기지 확충·친환경 제설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