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8일
경남도,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20일부터 운영 –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위해 진주시 ‘진주고려병원’ 지정 – 도내 10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서부권 소아환자 진료 접근성 향상...
사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정확한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참여 당부-   사천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주택의 규모, 형태,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정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 전략, 복지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되는 핵심 기초자료가 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며, 사회 변화와 인구구조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조사 항목이 일부 조정됐다. 2025년 조사는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고,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 돌봄 시간’, ‘결혼 계획 및 의향’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다문화 사회 현실을 고려항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능력’ 문항도 신설됐다. 그리고,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반영하여 ‘비혼 동거’ 항목도 포함됐다. 올해 조사는 전체 가구의 약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사천시는 359개의 표본조사구 14,496가구가 여기에 해당한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10월 13일 안내문을 발송했다. 인터넷·전화 응답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미응답자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는 암호화·익명화 절차를 거쳐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정보 유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정확한 통계를 만들고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반이 된다”며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을 받은 조사대상 가구는 인터넷이나 전화 방식으로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진주시,‘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서둘러야’–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적극적인 예방접종 권고 – 진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독감)유행...
‘25년 최대 160억 포함 4년간 총 412억 확보집행 실적 향상, 인구 감소 폭 완화 등 탁월한 행정력의 결과물   하동군이 제시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획기적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본궤도에 안착했다.   2023년 2월 선제적으로 추진한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미 완성에 이른 시설도 다수이다.    하동읍·진교면·옥종면을 3대 거점 생활권으로 만들어 가는 하동군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은 그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경남 지역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또한 확보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광역기금을 포함해 총 4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주거‧교통‧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어 가시적 성과를 낳았다.   군은 확보한 기금을 활용하여 2025년 1월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24년 기금 약 16억 원)’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는 6개월 누적 탑승객이 7500여 명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동군의 자율주행버스는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넘어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함을 입증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근로자 기숙사(’24년 기금 약 32억 원) 조성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아 경상남도의회 등 선진지 견학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하동읍 비파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타운(‘22~23년 기금 90억 원)’은 산발적으로 위치하여 추진되던 개별 사업을 한 데 모아, 주거‧일자리‧보육‧문화 기능을 모두 갖춘 원룸‧투룸형 공공임대주택 단지(45세대)로, 연내에 입주자 모집 및 선정 계획이다.    또한, 하동군 평생학습의 새 지평을 열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23, 25년 기금 약 59억 원)도 내년 1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평생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하동아카데미 운영’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렇듯 하동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단계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26년 기금 평가 대비 ’22~’24년 집행률 부문(’22년 85.1%, ‘23년 87.1%, ’24년 65.9%)에서 만점을 달성함은 물론 25년 기금사업의 추진 실적(10. 14 기준) 또한 24.4%에 달하고 있다. 군은 연말까지 ‘25년 기금 총 117억 원을 집행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기금 확보뿐만 아니라 부서 협업, 전문가․군민 등 의견수렴 및 토론을 통한 실효성 높은 사업의 구체화, 지속적인 집행 실적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며, 청년 인구 유출 둔화(청년인구 순유출 ‘22년 이전 : 연평균 700명 → ’22년 이후 : 300명) 및 사회적 인구 감소 폭 완화(매년 1600여명 귀농․귀촌․귀향인 유입) 등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은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투자사업 발굴, 추진사업 체계적인 관리, 생활밀착형 인구정책 시행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사천시립도서관, 2025년 11월 독서문화진흥행사 운영– “도서관과 함께, 책으로 채우는 가을” –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에서 11월 한 달 동안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향기로운 독서생활’을 주제로, 책 속에 담긴 향기의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관 꿀팁 대방출’에서는 이용자들이 알고 있는 도서관 이용 팁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비움과 채움’ 전시에서는 삶과 공간, 마음과 시간 속에서의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한 도서들을 소개해 일상 속 균형과 여유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밤의 북멍’ 전시에서는 길어진 가을밤, 감성과 몰입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선보인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달달한 11월 도서관’을 주제로, 책 제목에 숫자 ‘1(일)’이 들어간 도서를 1권 이상 대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심하길, 안전하길’에서는 책을 대출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운다. 또한 ‘흙에서 피어난 이야기’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의 순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자료실에서는 ‘도서관에서 책보드라’를 운영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대여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며 도서관을 책뿐 아니라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생활 속 숨은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귤과 오렌지 껍질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을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나만의 스탬프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생활 속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빼빼로 과자 만들기’ 체험과 성인 대상 ‘퀼트 미니 가방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손끝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자료실(055-831-4040, 4041)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가을의 끝자락, 책과 향기,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 일상을 멈추고 여유를 느끼며, 마음을 풍요롭게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진주시, 가을 문화공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 개최– 10월 31일, 진양호 하모놀이숲에서 숲속 치유체험⦁음악공연 진행- 진주시는 오는 10월...
[천지인뉴스] 조은석 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두 번째 소환“불법계엄 사전 인지·정치관여 의혹 집중 추궁”정범규 기자 “윤석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