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8일
사천시 “추석명절 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 추진”– 10월 7일 화요일 저녁부터 배출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년 추석 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해 명절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당일(10월 6일)과 익일(10월 7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8일부터 수거를 재개해 연휴기간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를 미리 배출해 주시고, 연휴기간에는 10월 7일(화요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2025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 기업면접 사전예약 시작! – 박람회 통해 직·간접참여기업 115개사 579명 채용 예정 – 구직자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전등록으로 면접 기회 잡아야...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GAM 아트 마켓 참여 시각예술가 모집 – ‘경남도민의 날’을 맞이해 10월 14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운영 – 미술로 소통하는‘GAM 아트 마켓’ 운영(10월 17일부터 2일간) – 9월 12일까지...
경상대 신재열 교수 “인위적 타공 흔적 다수”…자연풍화설 일축   지난 2022년 3월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에 의해 옥종면 대곡리 구암대 바위 일원에서 성혈 바위군이 발견된 바 있다. 성혈은 굼, 알구멍 등으로 불리는 암각화로서 전국적으로 지석묘와 청동기 시대 관련 유구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청동기 시대 의례유적이다.   이후 하동군은 경상대학교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유적을 확인하고, 2023년 5월 경남연구원에 기초조사를 의뢰하였다. 경남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2024년에는 대곡리 암각화군 정밀지표조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주위에 보호책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지표조사 용역 결과 구암대 암각화의 6개 바위에 1000개 이상의 암혈이, 주변 윷바위 암각화에는 2개의 바위에 윷판형 암각화와 13개 이상의 암혈이, 대곡리 모선재 암각화에서는 12개의 바위에 모두 222개 이상의 암혈이 확인되었다. 특히 구암대 암각화는 단일 바위 최대 규모의 암혈바위 유적으로 주목되어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대곡리 암각화군과 유사한 암혈 유적이 옥종면뿐만 아니라 악양면과 횡천면, 금성면, 양보면 등지 44개소에 분포하는 것도 확인되었다.    2024년 8월에는 지형 및 지질 전문가 자문단의 현장 조사를 통해 바위에 인위적 타공 및 연마 흔적이 명확히 관찰됨을 확인하였다. 자문에 참석한 신재열(경상국립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는 “구암대 일대 다수의 것에서 인위적 타공과 연마의 흔적이 관찰되는바, 이것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암상 형태와는 구별되는 바가 명확하다”라며, “하지만 성혈을 만들 는 최초 제작 과정에서 대상 암석에 자연 발생한 홈이나 작은 동공을 활용하여 만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최초 제작 과정과 제작 이후에도 수천 년 이상의 기간 동안 풍화를 받아오기 때문에 성혈이 자연적 풍화작용에 의한 현상이라는 주장이 있다. 따라서 하동군은 11월에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여 옥종 성혈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질학적인 가치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농촌 체험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대곡리 암각화군을 비롯한 옥산서원, 조지서 묘비, 고성산성, 북방리 지석묘 등 옥종면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관광코스로 개발 활용할 계획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사천향교,‘2025 풍화루 음악회’개최… 가을밤의 정취 선사-‘육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슬로건 아래, 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 마련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오는 9월 28일 사천향교 일원에서 ‘2025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는 공기2576년 공자탄강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풍화루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풍화루 음악회는 북을 울려 시작을 알리는 시보격고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하모니카, 시조창, 색소폰 합주 등 식전공연과 판굿&사물놀이, 7080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민요 공연, 가야금&해금 공연 등 본 공연으로 가을밤 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운다. 음악회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사천향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 의상 체험, 머그 프레스, 풍선아트, 향교 굿즈 및 캔들 만들기 등 흥미로운 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전통차와 떡 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풍화루 앞 특설무대에서 2인 이상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즉석 가족 노래방이 열린다. 그리고, 사천향교 감성 마켓 부스에서는 소품과 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전날인 27일과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천향교 승마장에서 ‘경남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만 2세부터 5세까지 연령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권 전교는 “풍화루 음악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