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8일
경남도,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 경남도,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와 손잡고 본격 운영 돌입 –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 소비자 선택은 넓히고 혜택은 높이고...
경남도, 도민 기본생활 보장 강화 내년에도 이어나간다 – 정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도내 생계급여 수급자 2,600여 명 추가 혜택 전망 – 청년...
6일 입학식 시작으로 15주간 다양한 독서·역사 기반 프로그램 제공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지난 6일 ‘별천지하동 독서인문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독서 인문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초·중·고 입학생 66명을 포함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도의원, 강희순 군의원, 하동문인협회장, 박경리·이병주문학관장 등 지역 관계자들 100여 명이 모여 첫 출발을 축하했다.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강수돌 박사도 참석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 하동 지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독서 인문교육을 이어간다.   별천지하동 독서인문학교는 철학·역사·문학 등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과 하동군이 인구 소멸 대응과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함께 추진한다.   특히, 하동군은 하동아카데미과 연계하여 독서인문학교의 전반적인 예산을 지원하는 등 하동 학생들의 독서·인문학적 성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독서인문학교는 질문과 탐구의 능력이 더욱 중시되는 미래 사회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기르고 주체적으로 의미를 찾아내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줘 필수적인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고전과 인문 서적을 접하고,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의 전문적·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40년 국어 전공의 정말숙 한다사중 교장과 독서· 국어교육에 경험이 많은 관내 초, 중, 고등 학사 교사 5명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다양한 독서·역사 기반 프로그램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과 병행한 인문학 특강, 인문학 기행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춘호 교육장은 “하동은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배출되었고 문학의 소재로서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런 지역의 자산을 바탕으로 한 독서와 인문교육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삶을 성찰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사천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 개최9월 20일 우주항공테마공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책으로 품은 미래, 우주를 향한 꿈”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書)로 품은 미래,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의 특화산업인 우주·항공 테마와 독서 문화를 접목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독서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남 지역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독자가 참여하는 시상식,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사천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공연 ▲책과 함께 하는 음악 공연 ▲풍선·버블 마술쇼 ▲과학 유튜버이자 前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인 강성주 박사의 특별 강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밀 편지, 독서 반려돌 만들기를 비롯한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셀프 네컷 사진, 팝콘, 솜사탕, 푸드트럭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도서관 특화인 ‘우주·항공’의 테마를 담은 책뿐만 아니라 VR 영상 체험, AI 그림 그리기, 태양 홍염 관측, 타로, 보드게임 등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전시와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릴레이식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사천읍 운동장길 7)에서 실내 무대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055-831-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북 페스티벌은 책을 매개로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자, 가족·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사천문화재단,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공연 개최– 9월 13일 오후 7시 사천체육관 개최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사천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히트곡 시작, 마지막 사랑의 가수 박기영, 댄스팀 비스타, 트로트 가수 배진아, 가수 김규민이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를 참고하거나 축제운영팀(055-833-6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대중성과 품격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했다”며 “사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1300여 명 군민에게 양질의 진료 제공양·한방 통합 진료 서비스 제공해 의료 복지망 강화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과 관내 지역농협(하동농협, 화개악양농협, 지리산청학농협, 금남농협, 하동금오농협, 옥종농협)이 함께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 1300여 명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왕진 버스는 4일 양보면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9월 13일 횡천면 산지유통센터 △9월 20일 금남면 다목적체육관 △10월 25일 옥종면 옥천관 △10월 29일 하동실내체육관 △10월 말 악양초등학교 체육관 등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나 도수치료 △침 시술 △부황 △근골격계 질환 진료 △약제 처방 △근육주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양·한방 통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다른 지역과 달리 관내 양·한방 의료기관이 직접 사업에 동참해 지역 의료 역량을 결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촌 왕진 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의료 복지망을 구축하고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하동사랑상품권·민생회복 소비쿠폰, 두 마리 토끼 잡는 하동경제 활력 전략   하동군이 하동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이벤트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함께 맞물려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업인 수당을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나아가 2025년 연말까지 하동사랑상품권을 최대 300억 원을 목표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하동군 전체 면 지역 하나로마트로 확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혜택 체감도를 높였다. ◇‘통큰 20% 할인’ 파격 이벤트,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 하동군은 9월 1일부터 12월 연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즉시 할인과 사용 시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초 4월 하동산불 관련 특별지원으로 7월부터 9월까지 10%의 선할인과 10%의 캐시백을 시행 예정이었으나, 7월 호우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예산 지원으로 연말까지 20%의 할인 혜택이 계속되게 된 것이다.   평상시 100만 원 기준으로 선할인 10만 원과, 사용 시 캐시백 최대 10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 추석 시즌에는 보유 한도 150만 원으로, 선할인 15만 원, 사용 시 캐시백 15만 원으로 확대돼 군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또한 하동군은 2025년 하동사랑상품권을 최대 300억 원 발행할 계획으로,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경제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정책발행 = 하동군은 올해 7월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업인 수당을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하였다.    정책발행 상품권이란 지자체에서 수당 지급을 위해 특별 발행한 것으로 일반 개인은 구매할 수 없으며, 기존의 가맹점 제한(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어업인 1만 3500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40여억 원을 지급하여 생활비로 활용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책발행 상품권은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의 상승에도 기여했다. 8월말 기준 모바일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2,300개소로 지난해 2,160개소 대비 140개소가 증가하고 종이 상품권 가맹점 또한 전년 1,240개소에서 올해 1,410개소로 13%가 넘게 증가해 소상공인들의 높은 참여도를 증명했다.   농어업인 수당 전액을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곳은 경남도 내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기존 카드형 포인트 지급 방식에서는 유효기간 문제나 잔액 미사용 등의 한계가 있었지만,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란 분석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예방하여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함께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맞물려 시너지 = 정부는 침체한 경기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과 하동사랑상품권 정책을 함께 활용해, 군민 가계 안정과 내수 활성화라는 투트랙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