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공모 주제는 ‘금남면’과 관련된 사진 일체 하동군 금남면이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과 주민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한 ‘우리동네 금남면’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남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삶의 흔적을 재조명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공모 주제는 ‘금남면과 관련된 사진 일체’로 폭넓게 설정하여, 풍경·인물·생활상·추억 등 금남면을 담은 모든 사진이 출품 가능하다. 단, 금남면과 관련된 인물이라 하더라도 금남면 외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모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fb8877@korea.kr)로 제출하거나, 인화 사진을 지참해 금남면사무소 총무계(☎055-880-6203)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금남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주민 개개인의 소중한 추억, 과거의 흔적 등 다양한 모습들이 공유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참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남면은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예쁜 금남 만들기’, ‘살기 좋은 금남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지역 미관 개선 및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공모전이 금남면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영승 금남면장은 “소소한 장면 하나가 모여 금남면의 이야기가 되고,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며 “금남면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께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함께 기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사회
3개 팀→ 4개 팀으로 확대… 농가 불편 해소와 산불 예방에 총력 하동군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지역 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파쇄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중 한 팀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영농 부산물을 신속하게 수거·파쇄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농 부산물은 ▲과수류(매실, 감 등) ▲밭작물 잔재(고춧대, 참깨·들깨대 등) ▲하우스 작물 잔재 ▲기타 농업 부산물 등으로 다양하다. 하동군은 이 중 산림지역과 30m 이내로 인접한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지로 지정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줄이고,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290톤을 처리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3월 말 기준)에도 238농가에서 발생한 315톤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수확 이후 부산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읍·면 순회 파쇄팀을 기존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여,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의 적정 처리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동성이 강화된 파쇄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구.동성초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사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망 확충으로 살기좋은 도시 조성 – 사천시는 “사천읍 행정복지센터(구.사천청사)~ 구.동성초교 간 도시계획도로(소로1-9호선) 개설공사”가 준공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2014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연장 252m, 폭 10m의 2차선의 도로로 개설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도를 함께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교통 및 보행 편의를 크게 개선하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천읍 일원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망 확충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는 사천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경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도민 안전 최우선” –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대책기간’ 운영 – 폭설 대응훈련·전진기지 확충·친환경 제설제 확대...
진주시, ‘무장애’ 진양호 노을길 준공-‘무장애 데크로드’포함, 2159m 환상코스 조성 –– 24일 우약정 주차장서 준공기념 걷기행사 개최 ––...
[천지인뉴스] 국회, 방송작가·수어통역사 직접고용 추진… “노동존중 국회로의 구조적 전환” 정범규 기자 국회가 방송작가와 수어통역사를 프리랜서가 아닌 직접고용...
[천지인뉴스] 박수현 수석대변인 “한미 팩트시트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결실… 미래형 전략동맹의 전환점”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천지인뉴스] 민주당 “검사징계법 폐지로 특권 철폐… 정치검찰, 국민의 검찰로 돌아와야 한다”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검사징계법 폐지법률안과...
[천지인뉴스] 민주당 “엄희준 검사 즉각 감찰 착수하라”… 대장동 녹취 조작·쿠팡 무혐의 논란 재점화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천지인뉴스] 김용범 정책실장 “한미 팩트시트, 경제·통상 전 영역의 불확실성 제거… 구조적 이익 확보한 합의” 정범규 기자 김용범...
[천지인뉴스] 한미 동맹, 산업·안보·에너지 전면 재편… 이재명 대통령 “역사적 분기점” 정범규 기자 한미 양국이 무역·산업·에너지·안보·군사 전 부문을...
[천지인뉴스] 민주당 “검찰의 조작은 국기문란·반헌법적 범죄”… 엄희준 검사 정조준하며 전면 공세 돌입정범규 기자민주당, 정영학 녹취록 조작 의혹을...
[천지인뉴스] YTN의 허위조작정보 방송, 민주당 “즉각 사과하고 책임져라”… 언론 신뢰 근간 흔든 중대한 일탈정범규 기자YTN이 대장동 관련...
[천지인뉴스] 오마이뉴스 단독… 윤석열 정부 수사팀, 정영학 녹취록까지 ‘조작 정황’ 드러나정범규 기자오마이뉴스가 확인한 자료에서 ‘재창이형’이 ‘실장님’으로 둔갑한...
[천지인뉴스] 오마이뉴스 단독… “검찰이 정영학 녹취록을 조작했다” 정황 드러나며 파장 확대정범규 기자오마이뉴스가 확보한 의견서에서 검찰의 ‘검찰 버전...
[천지인뉴스] 윤미향 ‘간토대지진 추모식 참석’ 국가보안법 고발, 2년 만에 무혐의… 그때의 광풍은 어디 갔나정범규 기자 2023년 윤미향...
경남도립미술관, 특별전《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개막 경남 옻칠문화 재조명… “채우고 비우는 예술의 순환” – 13일 도립미술관서 개막식 열려… 내년 2월까지 전시 – “성파스님...
선비와 자연 “경남 함양 지리산 풍경길” 대한민국 ‘최초’ 관광도로 지정 – 13일, 경남 ‘함양 지리산 풍경길’ 국토부 ‘대한민국 관광도로’ 최초 지정 ‘국내 1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에 따른 홍보...
서근 경로당 회원들 작품…11월 22일까지 금성면사무소 앞 전시 오는 22일까지 하동군 금성면사무소 앞에서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가을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국화전시회는 ‘1경로당 1일감 갖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서근 경로당 김언기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년간 정성껏 가꾼 국화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시회장에는 분재국, 대국, 소국 입체형 조형작품 등 50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을 햇살 아래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져 향긋한 향기가 가득 퍼지며, 마을을 찾은 벌과 나비, 그리고 주민들까지 머무르게 하고 있다. 한 주민은 “몸이 아팠던 시절 국화를 보며 큰 위로와 힐링을 얻었다”라고도 전하며, 전시회에 대한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박중권 금성면장은 “금성면사무소에 머문 국화 향기처럼 면민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통과 변화, 활력이 넘치는 금성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하동을 찾은 ‘귀한 사람들’의 이야기, 네 가지 빛으로 담다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 생활기록사업’의 결실로, 귀농·귀촌·귀향인 12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하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슬기로운 하동살이’에 참여한 기록자들이 10개월 동안 한 달 두 편씩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연재한 생활 기록을 모아 완성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귀농·귀향·귀촌인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하동에 뿌리를 내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동군이 지향하는 ‘돌아올 귀(歸)’가 아닌 ‘귀할 귀(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하루』는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되고, 각자의 하동살이 속에서 의미 있는 귀한 하루들이 쌓여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하루의 시간에 빗대어 오전, 정오, 오후, 저녁의 네 가지 빛으로 구성됐다. 이는 각각 △오전(시작의 빛) –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배우고 도전하는 이야기 △정오(균형의 빛) –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 △오후(지속의 빛) – 어려움 속에서도 단단히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록 △저녁(순환의 빛) – 자연과 더불어 생태로 돌아가는 길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흙과 바람, 강과 마을 속에서 다시 본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길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하루』는 하동이라는 지역이 품은 사람·자연·공동체의 조화로운 순환을 보여준다. 책을 여는 글은 “사람이 온다는 건, 우주가 오는 것”이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하동으로 온 사람들은 단순한 이주민이 아니라 마을을 다시 숨 쉬게 하는 ‘귀한 사람들’로 묘사된다. 이번 책에는 농업, 문화, 돌봄, 가족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겼으며 하동의 13개 읍·면, 319개 마을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 기록들은 단순한 수필이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시선으로 본 지역의 변화·공동체 회복·삶의 재발견을 보여준다. 하동군은 이러한 기록이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는 하동살이의 생생한 지침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하루』는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전 읍면사무소에서 무료 배부 중이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PDF)으로 열람 가능하다. 관외 거주자는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귀농귀촌지원센터(☎055-880-2747/2748)에 우편 발송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는 하동살이의 진솔한 기록이자,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하동의 매력을 전하는 안내서이다.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기록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