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7일

사회

경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도민 안전 최우선” –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 대책기간’ 운영 – 폭설 대응훈련·전진기지 확충·친환경 제설제 확대...
경남도립미술관, 특별전《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개막 경남 옻칠문화 재조명… “채우고 비우는 예술의 순환” – 13일 도립미술관서 개막식 열려… 내년 2월까지 전시 – “성파스님...
선비와 자연 “경남 함양 지리산 풍경길” 대한민국 ‘최초’ 관광도로 지정 – 13일, 경남 ‘함양 지리산 풍경길’ 국토부 ‘대한민국 관광도로’ 최초 지정 ‘국내 1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에 따른 홍보...
서근 경로당 회원들 작품…11월 22일까지 금성면사무소 앞 전시   오는 22일까지 하동군 금성면사무소 앞에서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가을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국화전시회는 ‘1경로당 1일감 갖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서근 경로당 김언기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년간 정성껏 가꾼 국화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시회장에는 분재국, 대국, 소국 입체형 조형작품 등 50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을 햇살 아래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져 향긋한 향기가 가득 퍼지며, 마을을 찾은 벌과 나비, 그리고 주민들까지 머무르게 하고 있다.   한 주민은 “몸이 아팠던 시절 국화를 보며 큰 위로와 힐링을 얻었다”라고도 전하며, 전시회에 대한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박중권 금성면장은 “금성면사무소에 머문 국화 향기처럼 면민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통과 변화, 활력이 넘치는 금성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하동을 찾은 ‘귀한 사람들’의 이야기, 네 가지 빛으로 담다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 생활기록사업’의 결실로, 귀농·귀촌·귀향인 12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하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슬기로운 하동살이’에 참여한 기록자들이 10개월 동안 한 달 두 편씩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연재한 생활 기록을 모아 완성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귀농·귀향·귀촌인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하동에 뿌리를 내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동군이 지향하는 ‘돌아올 귀(歸)’가 아닌 ‘귀할 귀(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하루』는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되고, 각자의 하동살이 속에서 의미 있는 귀한 하루들이 쌓여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하루의 시간에 빗대어 오전, 정오, 오후, 저녁의 네 가지 빛으로 구성됐다.   이는 각각 △오전(시작의 빛) –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배우고 도전하는 이야기 △정오(균형의 빛) –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 △오후(지속의 빛) – 어려움 속에서도 단단히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록 △저녁(순환의 빛) – 자연과 더불어 생태로 돌아가는 길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흙과 바람, 강과 마을 속에서 다시 본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길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하루』는 하동이라는 지역이 품은 사람·자연·공동체의 조화로운 순환을 보여준다.   책을 여는 글은 “사람이 온다는 건, 우주가 오는 것”이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하동으로 온 사람들은 단순한 이주민이 아니라 마을을 다시 숨 쉬게 하는 ‘귀한 사람들’로 묘사된다.    이번 책에는 농업, 문화, 돌봄, 가족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겼으며 하동의 13개 읍·면, 319개 마을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 기록들은 단순한 수필이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시선으로 본 지역의 변화·공동체 회복·삶의 재발견을 보여준다. 하동군은 이러한 기록이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는 하동살이의 생생한 지침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하루』는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전 읍면사무소에서 무료 배부 중이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PDF)으로 열람 가능하다. 관외 거주자는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귀농귀촌지원센터(☎055-880-2747/2748)에 우편 발송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는 하동살이의 진솔한 기록이자,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하동의 매력을 전하는 안내서이다.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기록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