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년 2학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수강생 모집–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전문학사 학위와 자격증 동시 취득 –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2025년도 2학기 평가인정 학습과정 수강생을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모집 과정 중 사회복지 관련 학위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필수과목인〈사회복지현장실습〉과목은 8월 8일 18시까지만 신청 받는다. 교육부 승인 평가인정 학습과정 12과목을 대상으로 수강생 180명을 모집하는데,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4만 원이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요일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수업은 출석수업기반으로 각 과목별 15주(45시간)이고, 19시부터 22시까지 3시간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모집 전공 분야는 사회복지학, 아동학, 상담학 전공으로 학점인정이 호환되는 학습과목들이다. 전공 분야 중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사회복지학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공과목과 건강가정사 자격에 필요한 전공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사회복지학 전공은 전문행정학사(2년제), 행정학사(4년제) 관련 학위취득에 관련된 모든 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이면 학위와 자격증 동시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사천시는 대학의 학위취득 기회를 놓쳤거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저렴한 수강료로 대학과 동등한 학습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부터 1:1 맞춤학습 상담과 개인별 학습설계를 통해 학위취득 시까지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은 전문학사(2년제), 전문학사 또는 4년제 학사학위가 있는이는 타전공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사천시는 학습자들이 타 기관 대비 저렴한 수강료로 학업을 연속해 자아실현이 가능하도록 평생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일반 대학과 달리 학년의 개념이 없으며,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점원도 다양하다. 따라서 학위취득까지 걸리는 기간은 학습자의 이수 계획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맞춤형학습상담서비스를 통해 학습자별 이수 계획과 학위 수여 요건에 대한 촘촘한 학습설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학점은행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팀 학점은행제 담당자(831-2598)로 문의하면 된다. 정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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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더 의미 있게, 더 가치 있게 –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를 전국 단위로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또는 사천시청 홈페이지(시누리집) 내 ‘정보공개/민원-시민마당-국민생각함’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분야는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특색있는 사업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등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을 위한 사업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등이다. 시는 국민 공모와 더불어,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아이디어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천만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많은 분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을 기대하며, 기부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걷고 싶은 야간산책로 조성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 시설물 설치 △사천시립도서관 내 우주항공코너 조성 △영양 가득 한 끼·건강한 노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등 5개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진주시, 농촌 체험으로 무더위 잡고 농촌관광 활성화 나선다!– 8개 농촌체험농장에서, 9월까지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진주시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직접 완성해보세요” 경남도, 해상국도 확정 기념 온라인 캠페인 실시 –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민 참여 온라인 캠페인...
1차 20만 원~45만 원 차등 지급…첫 주 요일제 적용해 신속한 지급 도모하동사랑상품권 모바일, 종이 모두 지급해 쿠폰 용이성 높여 하동군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결정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 지원 대책이다.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이 금액에는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에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2차 소비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하동사랑상품권(모바일, 종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은행 창구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을 선택한 군민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카드가 없는 경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하동군은 카드 사용이 서툰 고령층을 배려해 종이 지역 상품권도 제공하여 쿠폰의 용이성과 사용률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한다. 군은 쿠폰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정부와 군청, 카드사, 은행 등은 신청 관련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유사 메시지 수신 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지급되어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민생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사천문화재단, 작은미술관 기획전시 개막– ‘흩어진 것들’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기획전시<흩어진 것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시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데, <흩어진 것들>은 두 번째 전시다. 이번 <흩어진 것들> 전시에는 지역 환경에 대한 예술적 성찰을 주제로 이가형, 최선혜, 황진국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사천미술관에서 개최된 작은미술관 기획전시<문제의 시선, 예술의 파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세 작가는 사천 지역의 환경 문제, 자연 재생 등과 같은 이슈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화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예술적 해석과 공감의 지점을 확장하고자 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사천미술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가 환경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5-835-8645)으로 하면 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사천문화재단, ‘힐링 버스킹’ 참가자 모집“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8월 말부터 사천시 다중 집합 장소에서 총 25개 팀 공연 예정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자연이 무대가 되는 사천의 하늘을 춤과 노래로 물들여줄 주인공을 찾는다. 18일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힐링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 버스킹’은 사천 지역 다중집합 장소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가 주어지는 사업이다. 올해 ‘힐링 버스킹’은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참가자는 8월 1일까지 총 25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야외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고 장소와 일정 조율이 가능한 자로, 신청자 거주지 제한은 없다. 다만 공연자 선정 시 사천시 관내 거주팀 비율을 50% 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사천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신청서와 공연 영상 등을 첨부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축제운영팀(055-833-6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청년의 도전, 경남이 응원합니다! – 니트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취업 역량강화부터 직장적응까지 단계별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지역...
2026년 귀농·귀촌 정책개발을 위한 원탁토론회 ‘살아보니 어때요?’ 개최 하동군은 귀농·귀촌 정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정책의 대상인 귀농·귀촌인이 직접 정책을 만든다. 2026년 귀농·귀촌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15일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모여 원탁토론회 “살아보니 어때요?”를 열었다. 작년에 경남에서 최초로 시작해서 올해 두 번째다. 하승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하동 인구의 4%가 넘는 1600명 이상이 들어오신다. 지역 활력의 원천이다. 귀농인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귀촌인의 비율이 90% 이상 늘어났다. 원탁토론회를 통한 정책은 이런 변화도 반영되고, 직접 만든 정책들의 실효성이 높아져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모셔 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든든하다. 적극 지지한다”라며 새로 제안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탁토론회 참가자들은 10명 내외를 한 모둠으로 하여 분임토론과 전체토론을 펼쳤다. 1부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만든 정책 검토와 참가자 자기소개, 2부에서 구체적인 정책토론을 펼치고, 3부에서 모둠별 토론 내용을 발표했다. 3시간 동안 진행했는데, 쉬는 시간에도 토론을 이어가는 열기로 가득했다. 정착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귀농·귀촌 정책을 쏟아냈다. 이날 토론회에서 많이 나온 이야기는 첫째는 임대주택 확대였다. 집을 지어 귀농·귀촌하는 사람보다 살아보면서 집을 짓는 사람이 많아 임대주택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귀농인의 집이 없는 읍·면은 만들고, 빈집을 임대주택으로 만들기 위해 집주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둘째는 새내기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 정보제공이었다. 전입 신고할 때 여러 지원정책과 교육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새내기가 꼭 알아야 할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세심하게 제공하자는 것이었다. 셋째는 귀농·귀촌인의 영농 활동 지원이었다. 귀농인의 잉여 농산물 나눔 플랫폼을 만들고, 농업인이 아닌 귀촌인에게도 농기계 임대를 확대하고, 소농 중심의 지원책을 다양하게 개발하자 등이었다. 이 외에도 면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연계, 소규모 보조사업에 대한 서류 간소화, 3년 정착 성공 귀농·귀촌인에게 성공 축하 지원 정책, 폐교를 활용한 귀농인 공동체 공간 마련, 육아 정책 마련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야간 동아리 활동 공간 마련, 마을 단위 귀농·귀촌 유치 및 화합 활동, 마을 이장의 귀농·귀촌 이해 강화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오재덕(화개면, 남) 씨는 “나는 하동을 만들고, 하동은 나를 만든다”라며 참석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정책들을 2026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보강하고, 정책과 연계된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8월 중 구체적인 정책으로 만든다. 2024년부터 시작한 하동군의 원탁토론회는 하동군의 열린 군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책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토론회에 참여한 귀농·귀촌인 간의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서로의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하동군은 농경사회에서 귀농·귀촌인 사회로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를 빠르게 정책으로 담아내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참여폭을 확대해 나가는 하동군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사천시는 서포면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5년 7월 18일 ~ 7월 19일 동안 제10회 비토섬별주부전축제 동안 안전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8일부터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제 기간은 관광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진주시,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21일부터 지급– 전담 TF팀 구성, 콜센터 운영 등 지급 철저 대비 – 진주시는...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2025년 제3기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6개 분야 16개 프로그램 2800여 명,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접수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7월...
경남의 근대건축문화 탐방, ‘길위의 인문학‘ 운영 – 경남대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참여자 모집 –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강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하동사랑방, 통합예약시스템, 하동아카데미…군민과 소통 활발 하동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디지털 행정혁신’이라는 방향 아래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하동사랑방’, ‘하동통합예약시스템’, ‘하동아카데미’ 등 세 가지 온라인 행정 플랫폼을 독립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 중이다. 이른바 ‘행정혁신 3총사’는 실생활에 밀착된 편의와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며 하동의 디지털 행정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책 소통의 허브, ‘하동사랑방’ = ‘하동사랑방’은 2024년 2월부터 기존 자유게시판을 개편해 군정 소식과 생활·복지 등 각종 행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공식 포털로, 군민 소통의 대표 창구로 불린다. 하동사랑방 이용자들은 댓글이나 공감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조회수가 높은 게시글을 ‘핫이슈’ 코너로 모아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등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접근이 가능함은 물론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도입해 사용자 친화적 설계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 후 누적 조회수가 8~9만 회에서 44만 회 이상으로 급증(515% 증가)하며 군민과 행정이 더 가까워지는 통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하동통합예약시스템’ = 하동군민들이 공공시설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마다 겪었던 복잡한 절차와 대기 시간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하동통합예약시스템’은 2024년 7월부터 모든 공공서비스 예약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실시간 좌석 확인 기능과 간편 비대면 예약 절차 등이 있어 행정 효율성 향상이 두드러진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체육시설 21개소, 문화복지 등 시설 대관 14개소, 문화 체험 10개소, 캠핑/숙박 6개소, 하동아카데미, 문화예술회관 대관 등 55개 시설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예약 정보 및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4만 명이 넘는 예약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으며, 도내 동종 시스템 중 최고 수준의 이용률을 자랑한다. 하동군은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공공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생활 속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평생학습의 새 기준, ‘하동아카데미’ =‘하동아카데미’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하동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2023년부터 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다양한 교육강좌 정보를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군민들은 이곳을 통해 강좌 정보 확인, 수강 신청, 학습 이력 관리, 강사 정보 열람, 희망 강좌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7월 현재 ‘군민행복강좌’ 분야에서 21세기 가족 리더십, 자기돌봄 기술 등 48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지금까지 누적 운영된 강좌는 수영, 농구, 꼬마킹콩사이언스 등을 포함해 총 738개에 달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플루트, 바이올린, 가야금 등 21개 강좌 수강생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설계·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빈틈없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하동아카데미의 연간 수강생 수는 2023년 1만 5천 명 수준에서 2024년 2만 2천 명을 돌파하며 무려 1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천문화재단, ‘2025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사랑과 감동의 무대… 8월 9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토요상설무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로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스승 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프러포즈는 편지 낭독, 립싱크 쇼, 영상, 사진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백과 감정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s.co.kr/event/?seq=4148)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6팀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가수 청인, 제이세라, 블루퍼피의 축하 공연도 출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무대로, 사천을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문화도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여름철 별미 ‘햇전어’ 납시오16일부터 전어잡이 본격 시작 고소함의 용량이 초과된 여름철 별미 ‘햇전어’의 유혹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사천으로 몰려온다. 지난 15일 금어기가 해제되고, 16일부터 청정바다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됐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아주 오래된 옛말이다. 요즘은 금어기가 끝난 뒤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 부르며 가을전어의 명성을 뛰어넘은 것.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 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여름철 햇전어는 구이보다는 회나 무침으로 제격이다. 전어는 보통 회, 회무침, 구이 등 3종류의 음식으로 제공되는데, 이를 전어 삼총사로 부른다. △전어회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긴 채 아쉽게도 식도로 사라져버린다. 전어회를 먹다가 상추, 깻잎, 초장을 넣고 쓱쓱 비비기만해도 회무침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전어회무침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만난 전어는 마치 활화산을 연상시키는 전어회로 탄생했다. 빨간색으로 버무려진 회무침은 보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인다. 상추 또는 깻잎에 싸서 입에 넣으면 시큼한 장맛과 신선하고 아삭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힐링을 느끼게 된다. 특히,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다. △전어구이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살을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통째로 한 마리를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참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경남도, 관광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관광 아카데미 개막 – 18일, 경상국립대서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개막 특강 개최 – 3개 과정 260여 명 모집, 창원·진주...
하동군, ‘하동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수강생 7월 25일까지 모집 하동군은 군민의 일상에 문화적 여유와 정서적 풍요를 더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일환으로 ‘하동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에 관심 있는 하동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하동군은 지난 6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반려악기찾기 프로젝트’를 열고 다양한 악기를 소개했다. 군민들은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었고, 예술 상담과 설문조사를 병행해 생애주기별·취향별 맞춤형 악기 선택을 돕는 등 섬세한 교육 설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플루트·바이올린 강좌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바이올린, 태평소, 실용건반, 드럼 등 총 7개 악기, 21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 전액을 군이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자부터 실기 능력 향상을 원하는 군민까지 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의는 하동군립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녹아든 밀도 높은 수업이 제공된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립예술단과 연계한 품격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하동군 행정과 교육혁신팀(☎ 055-880-7162~4)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되며, 수업 장소 및 신청 대상은 강좌별로 상이하므로 세부 안내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평사리 디카시, 토지백일장, 캘리그라피 등 공모8월 15일 마감, 10월 18일 시상…상패와 상금 수여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토지문학제의 중심축인 ‘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 자격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신인을 대상으로만 출품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신인과 기성의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로 전환된 것이다. 이는 최근 문예지 및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신인 등단 기회가 다양화되고, 응모작의 전반적인 수준이 기성 작가 못지않게 높아졌다는 평가에 따른 결정으로,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별·육성하겠다는 방향성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공모는 평사리문학대상(시·소설·수필·동화)을 비롯해, ▲반려동물 디카시▲토지백일장(초·중·고·대학·일반부)▲캘리그라피 공모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응모 마감은 오는 8월 15일(마감일 도착분 유효)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의 경우, 소설은 중·단편 중 택일하여 1편을 출품하되, 중편의 경우 줄거리를 첨부해야 하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장 내외의 분량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 동화는 50장 내외로 1편을 제출해야 하며, 모든 작품은 순수 창작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하동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표절이나 중복 응모 등이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당선작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문학상 위상에 걸맞은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200만 원, 시·수필·동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하동의 풍경과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평사리 디카시’ 공모도 열린다.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을 결합해 3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신인·기성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20편이 선정되며, 대상 1편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 1편에는 50만 원, 우수상 3편에는 각 30만 원, 장려상 15편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문학제의 대중 참여 부문인 ‘토지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자유주제로 시 3편 또는 산문 2편을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www.hdmunhak.com/park)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10월 17일 평사리 최참판댁 야외무대에서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또한, 박경리 작가의 문장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
오는 22일까지 9개 사업 95명 모집…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하동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하고,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0명 ▲영유아 발달지원(경남형) 10명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 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등) 5명 ▲바른 체형 키 성장 운동 35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4명 ▲노인 두뇌건강 지원 20명 ▲성인 심리지원 4명이다. 소득·연령 등 지원 대상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며, 이용자 등급에 따라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www.hadong.go.kr) 하동사랑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자격, 가구 특성,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7월 말경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자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계약 체결 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사회서비스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선택하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