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강조
정청래 대표, 윤석열 정부 정책 비판과 검찰 개혁 의지 재확인
민주당, 지방선거 대비 강화군 승리 및 민생·경제 안정 의지 표명

3월 11일 오전 10시, 강화평화전망대 2층에서 열린 제235차 인천 강화군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청의 정책 방향과 민생·평화·검찰 개혁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청래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망배단에서의 묵념과 강화도 현장 시찰을 언급하며 분단 현장에서 느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가 발전의 꿈과 희망”이라며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민주주의도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남북 관계 복원과 글로벌 스탠다드 외교를 통한 안보 안정, 한 발씩 나아가는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평화가 곧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최근 행보와 관련, 윤석열 정부의 조치로 피해를 겪고 있는 어민들의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적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윤석열 1심 무기징역과 관련한 국민의힘 사과는 원칙적이지 못하다”며 사과를 재차 촉구했다. 또한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검찰청 폐지, 사법·법원 개혁, 언론 개혁 등은 국민의 열망과 대통령의 의지 덕분에 가능했다”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 원칙을 재확인하고 당정청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강화도를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경험과 이를 보완하는 정부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물가 안정 및 민생 지원을 위한 선제적 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민주당이 신속한 심의·의결을 통해 국민과 경제를 보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대미투자특별법 등 민생 관련 법안 우선 처리 계획과 중동사태·경제대응TF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은 강화 지역 민주당의 정치적 변화와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며 당원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강화군 승리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강화가 과거 동토의 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지역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분단 현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윤석열 정부 정책의 문제점 비판, 검찰·법원 개혁 추진 의지, 민생 안정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정청의 협력 방향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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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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