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 오후 6시 일본과 4강 격돌…월드컵 확정 속 한일전 주목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우즈벡전 6-0 대승으로 4강 진출 및 월드컵 티켓 확보
일본 7-0 승리로 한일 맞대결 성사
결승 진출 놓고 한일 자존심 대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대승의 흐름을 이어 일본과의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미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한일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상징성이 더욱 크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일본이 필리핀을 7-0으로 크게 이기며 한국과의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양 팀은 18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최근 여자 아시안컵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일본과,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한국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대 빅매치로 꼽힌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전방에 나선 손화연을 중심으로 좌우 측면의 박수정과 최유리가 활발한 공격 전개를 이끌었고, 중원에서는 지소연이 중심을 잡으며 경기 흐름을 조율했다. 수비진 역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조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일부 선수 기용 변화에도 불구하고 팀 전력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골키퍼 류지수가 첫 선발 출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김신지 역시 중원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며 전술 완성도를 높였다.
이제 관심은 일본전 결과로 쏠린다. 일본은 기술과 조직력이 강점인 팀으로, 대량 득점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입증했다. 한국 역시 공격력이 살아난 상황에서 맞붙는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미 월드컵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은 부담을 덜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일전 특유의 긴장감과 상징성은 여전히 크다. 이번 승부 결과는 결승 진출 여부뿐 아니라 향후 대표팀 전력 평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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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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