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04
김영호 통일부 장관 “절대 종전선언을 추진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김영호 장관은 유튜버가 아니라며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자각을 갖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절대 종전선언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부적격한 장관 임명을 강행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평화통일의 가치를 파괴하려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전쟁을 막고 남북화해와 협력을 책임져야 할 통일부 장관이 왜 한반도를 긴장과 대결의 장으로 몰아가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김영호 장관은 이제는 자극적인 언어로 국민들을 선동하던 유튜버가 아닙니다. 통일을 위한 모든 방안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가장 적합한 수단을 마련해야 하는 통일부 장관입니다.”라고 질타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