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07
유튜브 채널 ‘빨간아재’를 운영 중인 박효석씨가 11일로 연기되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가 졸속행정과 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조목조목 주장했다.
박효석씨의 주장에 따르면 새만금 야영지에서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4만 명이 일시 이동하려면 관광버스 천 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버스 길이가 보통 한 12m 정도 되는데
버스 1천 대를 차간 간격 전혀 없이 본드로 다닥다닥 붙여서 일열 종대로 세워도 그 길이만 12km에 달한다고 말했다
.버스 한 대 정도 차간 거리를 띄우면 24km 길이고
운행을 해야 되니까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확보 하면서
한 50m 정도 거리를 두고 버스가 운행을 하면 맨 앞차와 맨 뒤차의 사이의 거리가 62km라고 주장했다.
새만금 야영지에서 전주 월드컵 경기장까지의 거리가 60km거리인 바
맨 앞차는 현장에 도착을 했는데
맨 뒤차는 아직 출발도 못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62km 하면은 잘 감이 안 오실 수도 있는데
서울 동쪽 끝에 있는 동구청에서 서쪽 끝에 있는 강서구청까지의 거리가 32km입니다.
그 2배에 달하는 거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야영지에서 전주 월드컵 경기장까지 60km를 이동하는데 평상시에 1시간가량 걸린다는데 평상시에 없던 버스 1천 대가 이 도로를 가득 메운다 하면 몇 시간이 걸릴지 알 수가 없는 거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날 날씨 변수까지 생겼다며 태풍이 동해안 쪽으로 빠져나간다고 했다가 정확하게 남북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거 아닙니까? 전날 10일 새벽에 남해안에 도착을 하고 11일까지에 걸쳐서 북쪽으로 그대로 관통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하루 전부터 태풍이 불어닥치고
그러면 바람도 불 것이고 비도 올 것이고
그 야영지 현장은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했다 “텐트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이 제대로 버텨낼 수가 있겠습니까? 비가 많이 오면 현장은 또 물바다가 되겠죠.
그런 현장을 두고 케이팝 콘서트를 보러 대원들을 모조리 다 이동시킨다.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도 굉장히 크죠.
케이팝 콘서트가 열리는 11일 저녁에
태풍이 완전히 영향권에서 벗어날지 안 그러면 영향권 안에 있을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영향권 안에 있다고 치면 현장에서 비바람 부는데 그 안전 문제 장담할 수 있습니까? 영양권에서 벗어난다고 치자고요.
그러면 이런 대형 콘서트를 준비하려면 그 시스템 설치하고 무대 설치하고 하는데 적어도 2, 3일은 걸려요.
근데 태풍 한복판에서 태풍이 막 올라오고 있는데
거기서 조명 설치하고 무대 설치하고 악기 설치하고 할 수가 있습니까? 못하죠.
근데 억지로 강행한다 치자고요. 억지로 강행해서 세팅하고 가수들 리허설 한다고 치자고요.
그러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에 반나절 전에 한나절 전에 도착한 대원들이 경기장에 입장을 못하고 그 주변에서 하차해서 집결하고 거기에 모여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장에서 또 다른 사고가 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발생했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 전 세계적으로 욕 먹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오히려 애교에 불과할 수도 있다며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k팝 콘서트 강행했다가 무슨 더 큰 사고가 벌어질지 모른다라는 우려를 전했다.
이어서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욕 먹은 거 절반이라도 만회를 해보겠다고 청소년들 사이에 케이팝이 인기가 좋으니까
우리 마지막 날 퇴영식 점에서 케이팝 콘서트 할 거예요 하고 학생들 붙잡아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마지막 날 콘서트라도 화려하게 하면 그걸로 절반이라도 만해가 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오히려 더 큰 패착일 수도 있다며 의혹과 우려를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