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09-10
더불어민주당,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폭력 사건 강력 규탄
2024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무차별적 증오와 폭력 범죄를 강력히 규탄했다.
지난 주말,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난동을 부리며 책방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괴한은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만류하는 직원을 향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팔뼈, 갈비뼈, 척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특히 전직 대통령의 경호가 이루어지는 구역 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국민적 충격이 더욱 커졌다.
한 대변인은 괴한의 목적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폭력의 대상이 문 전 대통령이 아니었는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현재도 일부 유튜버들은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 구역 밖에 진을 치고 있으며, 문 전 대통령과 가족들이 정상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없도록 증오와 적대적인 발언을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며, 전직 대통령과 가족들을 향한 무차별적 증오와 폭력 범죄를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변인은 경찰을 포함한 수사당국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와 진상을 밝혀내고, 응당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