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10-03
2024년 10월 3일, 대통령실은 김대남 전 행정관과 관련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방영된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 내용은 대부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일부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녹취록을 근거로 대통령실과 당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부부가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대남과 찍은 사진은 대통령실 연말 송년회, 직원 퇴임 행사 등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찍은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이러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입장은 10월 2일 동아일보 등에서 보도된 〈韓, ‘김대남 공격사주’ 감찰 지시… 대통령실, ‘용산 배후설’ 일축〉에 대한 공식 설명으로 알려졌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