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3-15
이지혜 부대변인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갑자기 ‘탄핵 중독’ 프레임을 꺼내며 억지를 부리는 모습에 대해 황당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란 수괴를 법기술로 탈옥시킨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준석 의원이 탄핵에 대한 호들갑을 떨며 심우정 총장을 감싸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지혜 부대변인은 이준석 의원이 ‘양두구육 장사’에 중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며,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되어 고발당하니 이번 기회에 검찰에 잘 보이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내란 수괴 윤석열에 맞서 탄핵에 동참했던 이준석 의원이 갑자기 ‘탄핵 중독’ 운운하며 검찰을 두둔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내란 수괴를 풀어준 검찰을 감싸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부대변인은 제3지대 정당이라고 해서 이편 저편을 오가며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전하며, 윤석열과 민주당 모두를 비판하는 모습은 안철수식 중도주의를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내란 동조 세력들이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준석 의원이 “민주당이 탄핵을 많이 해서 계엄했다”는 내란 세력의 황당한 논리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의원은 시류에 영합하지 말고 민의와 헌법적 가치를 돌아보며, 상계동 숯불갈비집에서 “극단 정치를 극복하겠다”던 약속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