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3-25
더불어민주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병도)는 24일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인 신정훈 위원장, 이광희 의원, 채현일 의원도 함께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남 산청 지역에서만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한 위원장은 의성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의성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 및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을 찾아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범정부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함께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대형 참사가 발생한 지 3개월도 안 되어 발생한 비극적인 재난으로 소중한 국민을 잃어 가슴이 아프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