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4-09
우의장이 대선 동시투표와 관련된 개헌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우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현재 정치적 상황과 여건을 고려할 때, 대선 동시투표를 위한 개헌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의장은 이어 “대선 이후에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개헌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시기적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대선이 끝난 후,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개헌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대선 동시투표를 위한 개헌 논의가 정치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우의장이 대선 동시투표를 위한 개헌이 어렵다고 언급한 것은 그가 이전에 주장했던 ‘대선과 함께 개헌하자’는 입장과 상충되는 발언이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정치적 일관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 제기와 논란이 생길듯 하다.
우의장은 마지막으로 “국민의 뜻을 반영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향후 논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처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