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분열 넘는 통합의 리더십… 진짜 대한민국 보여줘”

정범규 기자
2차 TV토론 총평… “흠집 내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한 대응”
“초고령사회·기후위기 해법 제시… 비전과 정책 중심”
“국민 삶 개선 위한 진짜 논쟁, 마지막까지 이어지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제2차 TV토론 직후, 이재명 후보가 “분열과 갈등을 넘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한 태도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며 “국민의 삶을 통합적으로 개선할 방법을 제시하고자 진지하게 소통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토론의 본령에서 어긋난 일부 상황도 있었지만, 이 후보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중심의 논쟁을 이끌어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초고령사회·기후위기 대응… 진짜 대한민국의 청사진”
이재명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연금 개혁과 의료개혁 방안 ▲현실로 닥친 기후 위기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사회 시스템의 개혁적 접근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통합된 대한민국의 비전이, 국민께 ‘진짜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은 토론, 생산적 경쟁으로 이어지길”
조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남은 27일의 토론회가 더욱 생산적인 담론과 경쟁으로 이어져, 국민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통합된 미래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향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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