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정청래 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 방중, 경제외교·민주주의 역사 잇는 분기점”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 경제외교가 본격 재가동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중 관계 정상화와 경제 협력 복원을 통해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란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2차 종합특검과 종교 특검 추진 의지를 분명히 하며 정치적 책무를 강조했다.
정청래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제20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대한민국 경제외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정 대표는 붉은 말의 해 연초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외교가 힘차게 펼쳐지고 있다며, 이번 방중은 이재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성사시킨 올해 첫 정상외교이자 대한민국의 경제 활로를 넓히는 행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한국과 중국이 수천 년간 교류해 온 동반자이자 전략적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중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이자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라는 점을 짚었다. 그는 2024년 기준 한국의 수출 비중에서 중국이 19.5%로 가장 높고,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다며, 수출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 구조상 한중 관계 정상화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시기 경색됐던 중국과의 관계가 복원돼 한중 관계가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는 방중 일정의 구체적 의미도 언급됐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 등 국익 중심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공급망과 투자, 디지털 경제, 벤처 스타트업, 인적 교류, 관광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중에는 삼성, SK, 현대, LG 등 한국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200여 명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이 양국 경제 협력을 실질적으로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올해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일정에 대해, 이는 대한민국의 뿌리와 헌법,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1948년을 건국으로만 규정하려는 주장은 역사적·헌법적 몰이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대한민국이 과거 나라를 잃은 위기 속에서 독립을 쟁취했고,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다며, 이는 독립운동가들과 국민주권을 실현한 국민의 힘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치·외교·경제를 아우르는 국정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응원하며, 민주당이 국익 외교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내란 사태의 진상 규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연장된 점을 언급하며,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란 의혹과 국정농단 사건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과 채 해병 사건 구명 로비 의혹 등 미진한 수사 과제를 거론하며, 2차 종합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일부 특검에서 특정 대상을 제외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란의 잔재를 끝까지 파헤쳐 단죄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란 청산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운세와 사주 해석은 점잘보는집.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