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주진우 의원, “잃어버린 48시간” 허위 주장 논란…대통령실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강력 반박
정범규 기자

국힘 주진우 의원, 대통령 허위공세 논란
이재명 대통령, 귀국 직후 화재 점검·회의 주재
민주당·대통령실 “법적 대응 포함 강력 조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2일간 침묵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은 즉각 반박하며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정치적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방영 예고편과 함께 “국정자원 화재 후 2일 동안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 냉부해 촬영 일자는?”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발언은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주며 비판 여론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주 의원은 대통령 깎아내리기에 급급해 이성마저 잃은 것인가”라며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밤새 화재상황을 점검했고, 즉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국가적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주 의원의 허위 선동은 국정자원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까지 모욕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사과와 허위 글 삭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 또한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주 의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강 대변인은 “화재는 9월 26일 오후 8시 20분 발생했으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후 귀국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국 직후인 27일 새벽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28일 오전에는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해 관련 부처와 시도지사들에게 복구 총력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주 의원의 ‘잃어버린 48시간’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왜곡한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보국도 “국정자원 화재를 정쟁 도구로 삼아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주 의원의 파렴치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대통령과 현장 공무원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국민의힘 일각이 대통령의 공식 일정과 위기대응 상황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며 정치 공세에 나섰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주 의원의 허위 게시물에 대해 사과와 삭제를 요구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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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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