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6-23
23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노동자 29일차 단식현장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의원, 이하 ‘을지로위원회’)는 오늘 오전, 클렌징 제도 문제 해결 및 해고조합원 복직 등을 위해 23일 현재 단식 29일 차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노동자 단식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을지로위원장 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진성준 국회의원, 강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국택배노조 경기지부 쿠팡지회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클렌징 경쟁 시스템 문제 및 관련하여 해고된 조합원 전국 총 11명에 대한 복직, 현재 100원인 프레시백 회수 수 수료 현실화,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교섭을 비롯한 ‘택배종사자 과로사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쿠팡로지스틱스의 클 렌징 제도는 영업점과의 계약서에 구역을 배송명시하지 않음으로서 실질적으로 마음대로 해고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쿠팡로지스틱스 본사와 노동자들 간의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위해 중재하도록 노력하겠으니 더운 여 름에 생명을 위협하는 단식을 중단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득하며 “국회에서 환노위, 국토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정부와 국회에서 이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를 다루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성준 국회의원은 “쿠팡로지스틱스가 택배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제도개 선에 나서도록 노사협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강민정 의원 역 시 “쿠팡이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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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