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6-27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우리 바다 지키는 순례길 프로젝트 7일차 걷는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한 달간 남해안을 걷는중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걷는 코스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남해안으로, 명량해전의 격전지인 진도 울돌목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800km가 넘는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우지순)이다. 김 의원은 6월 21일부터 홀로 걷는데, 합류하는 이들이 있을 경우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번 도보 관련 김 의원은 ”지난 5월 후쿠시마산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를 초과하는 세슘(18,000Bq(베크렐))이 검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본 앞바다는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고 대한민국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지만 일본은 해양투기를 강행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7일차 27일 예정코스는 회진항 신원마을회관을 지나 21시에 수문항에 도착할 예정으로알려졌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