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뉴스] 민주당 “장동혁, 투기 세력 대변 말고 수사부터 받으라”…부동산 정상화 흔들기 정면 반박
정범규 기자

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공세를 ‘투기 세력 대변’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맞섰다.
배우자 명의 토지 의혹 등 이해충돌 논란을 거론하며 장 대표의 도덕성 문제도 정면 제기했다.
대통령의 SNS 소통을 공격하는 야당을 향해 “민심이 두려운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연이은 정부 비판에 대해 강도 높은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 이지은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의 발언을 “기득권 투기 세력을 대변하는 왜곡”이라고 규정하며, 부동산 정상화 정책의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지은 대변인은 장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두고 원색적 표현을 쏟아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의 타깃은 평범한 중산층이 아니라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 온 ‘투기적 다주택자’라고 분명히 했다. 정부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히자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물이 쏟아지며 비정상적 매물 잠김 현상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책 효과는 이미 시장에서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객관적 지표 앞에서도 장 대표가 정책을 ‘실험’이라고 깎아내리는 것은 보고 싶은 것만 보겠다는 정치적 아집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대표가 다주택 투기 세력을 필사적으로 감싸는 배경에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부동산 의혹이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배우자 명의 서산 토지 투기 의혹과 고속도로 노선 관련 예산 증액 시도 의혹을 언급하며, 이는 입법권을 사유화한 전형적인 이해충돌 사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계약 해지 역시 책임 회피와 증거 인멸 시도로 비칠 수 있다며, 장 대표가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 앞에서 먼저 소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남의 눈의 티끌을 찾기 전에 제 눈의 들보부터 보라”며, 장 대표가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국정을 공격하기 전에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부터 해명하는 것이 공당 대표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SNS 소통을 문제 삼고 있는 데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이지은 대변인은 대통령의 SNS는 밀실 행정을 깨고 국민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투명 행정의 실천이자, 책임 정치를 구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중대 현안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는 것은 국정 속도를 높이는 실용적 소통이며, 무주택 서민에게는 실제 체감되는 희망의 신호라는 것이다.
대통령이 공유한 급매물 사례 이후 다주택자들이 버티기를 포기하고 매물을 내놓으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이를 선동이라 매도하는 국민의힘이야말로 다주택자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시장 불안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니냐고 민주당은 되물었다.
민주당은 현재 국민의힘이 보이는 태도를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가 두렵고,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것이 불안한 나머지 벌이는 구태 정치”라고 규정했다. 국정은 권위가 아니라 실천으로 운영되며, 국격은 국민 삶이 나아질 때 완성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을 바로 세우고 불로소득을 차단해,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주거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투기 수요 근절과 시장 정상화를 향한 정부·여당의 행보는 기득권의 저항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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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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