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산불 진화 관계자 격려…“압도적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0명’ 달성”
정범규 기자


겨울철 산불 진화 관계자에 손목시계 등 기념품 전달
헬기 투입 2.5배 증가, 진화 시간 절반 이하 단축
선제 대응으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겨울철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등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취임 이후 강조해온 ‘압도적 초기 대응’ 원칙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 ‘0명’이라는 결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통령은 13일 오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들에게 손목시계를 비롯한 기념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이어진 겨울철 산불 대응 기간 동안 현장에서 헌신한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산불 대응에 있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 대통령은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산불 발생 시 주저 없는 대응과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고, 이에 따라 산림청과 관계 기관들은 산불 발생 후 30분 내 헬기 투입을 목표로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 같은 정책적 기조는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이번 겨울철 산불 대응에 투입된 헬기는 총 384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 151대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이는 초기 단계부터 대규모 항공 진화 자원을 투입하는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행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산불 발생 건수는 총 95건으로 전년도 69건보다 증가했지만, 대응 속도와 효율성은 크게 개선됐다. 헥타르당 주불 진화 평균 소요 시간은 전년도 59분에서 올해 19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됐다. 이는 초기 대응 역량 강화가 실제 산불 확산을 억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결과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관계 기관들은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서 위험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선제적 대피 명령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국민 생명 보호라는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재난 대응에서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신속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 산불 대응이 사후 진압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선제 대응과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성묘와 입산 활동이 증가하는 명절 기간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유지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난 대응 기조는 ‘국민 생명 보호 최우선’이라는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압도적 대응을 통해 재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이 이번 산불 대응 성과를 통해 현실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향후 재난 대응 정책 전반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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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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