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7-22
‘수상한 노란 소포’소동 21일 하루에만 전국서 1000건 가까이 신고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전국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주한대만대표부는 해당 소포가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뒤 한국에 최종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표부는 어제(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이번 사안을 즉각 대만의 세관 업무기구에 통보해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조사 결과를 한국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포에서 아직 독극물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아 테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찰은 관계 당국의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들이 해외직구 물품 배송등 불안에 떠는데 빠른 수사와 의심 신고된 소포물의 검사내용을 빠른공개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SNS상에 오르고 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