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22
지난 18일 MBC 여가부 김현숙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 기간 동안 야영지 현장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변산반도의 생태탐방원에서 지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후 밖 신식 숙소에서 지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여가부는 보도자료에서 “김 장관이 영지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했다”며 “숙영하려고 했으나 신변 위협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YTN 보도에 따르ᅟᅧᆫ 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가 개막한 지난 1일부터 줄곧, 현장과 동떨어진 바닷가 국립공원 숙소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변위협 글이 올라오기 하루 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김 장관과 통화해 ‘현장을 지키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지만, 숙소는 바뀌지 않았다.
‘신변 위협’이 있기 전에도 총리 지시와 관계없이 현장과 떨어진 국립공원 숙소를 이용한 거다.
여성가족부는 YTN 취재진에, ‘현장을 지키라’는 지시가 반드시 숙영하라는 뜻은 아니라며,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신변 위협’ 때문에 야영하지 못했다는 해명을 바꾼 것이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