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8-31
어제 밤, 북한이 전군 군사 훈련을 실시하며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고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미 연합 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매년 진행되어 왔다며 이를 구실로 삼아 위협을 일삼는 북한의 행태는 그 누구의 공감도 얻을 수 없고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고립시키며 백해무익한 결과만 초래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은 지금이라도 군사적 도발을 즉각 멈춰야 하고 북한이 진정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정을 원한다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 했다.
윤석열 정부 역시 철 지난 반공주의에 사로잡힌 채, 그저 강경 일변도의 대북 정책을 펼쳐서는 안 된다며 북한을 자극해서 얻을 수 있는 국익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 한반도 평화가 곧 국익이라며 진정한 국익을 실현하고자 한다면,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 등 해법 모색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군은 언제나 철통같은 안보 태세로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